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뱅쇼 레시피~ 카페보다 더 맛있어요!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뱅쇼 레시피~ 카페보다 더 맛있어요!

찬바람 불어오는 겨울, 얼어붙은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프랑스 전통 음료 뱅쇼를 만들어볼까 해요. 
와인에 과일과 향신료를 더한 뱅쇼는
그윽한 향과 깊은맛으로 겨울의 낭만을 더해주고요.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오늘 뱅쇼 한잔 따뜻하게 드셔보세요~

따뜻하게 데운 와인과 과일의 조화로
뱅쇼의 낭만을 즐길 준비 되셨나요?

 

 

재료는 레드와인, 사과, 배, 귤, 레몬, 계피 준비했어요. 

 

 

와인은 가장 저렴한걸로 준비해주세요. 
데워서 사용할거라서 가성비 좋은게 최고에요!

 

 

뱅쇼는 와인에 과일을 넣고 끓이는데요. 
과일은 취향대로 준비해주시면 돼요. 
자몽, 유자, 포도, 라임 다 좋고요. 
신맛이 강한 과일을 사용할 경우엔
설탕이나 꿀을 살짝 추가하셔도 좋아요~

 

 

준비한 과일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껍질째 넣고 끓일거거든요. 

세척한 과일은 큼직하게 잘라서 씨를 제거해주세요. 

 

 

냄비에 와인(750ml) 한병 몽땅 부어주세요.

 

 

풍미 살려주는 계피도 넣었어요. 

 

 

과일도 몽땅 넣어주시고요. 
중불에서 은은하게 끓이기만 하면 돼요. 

 

 

바글바글 끓이는거 아니고요. 
은은하게, 뭉근하게, 천천히 
데우듯이 끓이는게 포인트랍니다. 
뚜껑을 열고 끓이면 알콜이 날아가니까 
뱅쇼 마시고 취할 걱정은 안하셔도 돼요 ㅎㅎ

그윽한 와인과 달콤한 과일향이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끓여서 바로 마셔도 좋지만
1~2시간 숙성시켰다가 마시면
깊은맛에 흠뻑 빠지실 거예요. 

 

 

유럽 사람들은 뱅쇼로 피로회복은 물론
감기도 예방했다고 하는데요. 
따뜻하게 마시니까 몸이 사르르 녹아내리면서
몸과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어줘요. 

 

 

추운 겨울, 특히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따뜻한 뱅쇼 한잔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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