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에 힘입어 2년 만에 재출시된 파파존스 ‘맥앤치즈피자’ 후기
얼마전 파파존스에서 출시한 피자가
SNS에서 핫하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런데 신메뉴가 아니더라고요.
이미 2년 전인 2016년에 출시됐던 피자였어요.
당시 뜨거운 사랑을 받았는데,
재출시된 지금도 인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먹어봤답니다.
파파존스 ‘맥앤치즈피자’ 솔직후기를 시작할게요.
방문포장으로 주문해서 찾으러 갔어요.
맥앤치즈피자는
맥앤치즈 베이컨피자와 맥앤치즈 콘피자,
그리고 맥앤치즈 콘앤베이컨피자 3가지에요.
저는 2가지 다 맛보고 싶어서
맥앤치즈 콘앤베이컨피자로 주문했어요.
참고로 가격은 패밀리사이즈 기준으로 31900원이에요.
피자박스를 여는 순간,
치즈치즈한 냄새가 확 퍼졌어요.
피자 한판에
콘과 베이컨이 반씩 들어있어요.
피자는 패밀리사이즈인데
일반 라지사이즈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도우는 오리지날인데
엣지부분에 콕콕 찍어놓은 자국이 있었어요.
도우 부분만 맛을 보면
기름기가 1도 없고 쫄깃쫄깃해요.
노랑노랑한 토핑은 맥앤치즈 콘피자.
좀 더 다양한 색감이 느껴지는 맥앤치즈 베이컨피자.
비주얼만 보면 좀 더 다양한 색감 때문인지
맥앤치즈 베이컨피자가 더 맛있어 보였어요.
두가지 피자 모두 마카로니는 공통적으로 들어있는데,
피자와 마카로니의 조합!
인기 있을 수 밖에 없죠.
맥앤치즈는 호불호가 갈리는 먹거리이긴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적당히가 안되는 중독성 강한 음식이잖아요.
그 맥앤치즈가 피자에 토핑으로 올라가 있어서
저도 그 맛이 궁금했어요.
일단 마카로니는 쫄깃쫄깃해서
기존 피자와는 다른 색다른 식감을 줘요.
피자 한조각을 떼어봤는데,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맛은 없었어요.
토핑 된 치즈양은 적지 않은데,
포장해서 오는 동안 식어서 그런 것 같아요.
맥앤치즈 콘피자부터 맛을 봤어요.
쫄깃쫄깃한 마카로니와
톡톡 터지는 옥수수콘 식감의 조화가 좋고,
마카로니, 옥수수콘, 양파가
치즈소스와 정말 잘 어울려요.
이번엔 맥앤치즈 베이컨피자를 맛 봤어요.
마카로니의 식감은 똑같고
베이컨이 들어있어서 짭쪼름해요.
콘피자는 치즈치즈하고 달달하다면
베이컨피자는 치즈치즈하고 짭조름해요.
원래 맥앤치즈는
꾸덕꾸덕한 치즈맛이 매력이잖아요.
치즈맛이 진하게 퍼져야 제대로 맥앤치즈죠~
맥앤치즈피자도 꾸덕꾸덕하고 진한 치즈가
제대로 살아있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짠맛은 덜하고
치즈맛이 진해서 좋았어요..
단, 맛은 있는데
피자를 먹었을 때 특유의 토마토소스맛이 안나고
치즈로 시작해서 치즈로 끝나는 맛이라
어딘가 모르게 피자를 먹는 느낌이 아니었어요.
소시지나 페퍼로니, 버섯, 피망처럼
피자하면 떠오르는 토핑도 없어서
맥앤치즈피자라기 보다는 맥앤치즈빵 같아요.
피자를 주문하면 디핑소스와 핫소스를 주는데,
맥앤치즈 콘피자를 디핑소스에 찍어먹었더니
미국맛??? 이라고 할까요 ㅋㅋㅋ
치즈치즈한거 좋아하는 저에게도
치즈맛이 투머치였어요.
맥앤치즈 베이컨피자는 짭조름한데도
핫소스를 뿌려먹게 되더라고요.
제가 원래 피자먹을 때 핫소스는 잘 안 뿌리는데
맥앤치즈피즈는 핫소스를 부르더라고요~
평소에 느끼한걸 즐기시지 않거나
꾸덕한 치즈맛에 약한 분들이 이 피자를 드신다면
핫소스 넉넉하게 준비해서 드세요^^;
이상 2년 만에 돌아와
SNS에서 핫하게 인기몰이중인
파파존스 ‘맥앤치즈피자’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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