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껍질에 소주를? 잔여세제 걱정없는 나무도마 관리법
나무재질의 도마나 서빙보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죠.
특히 화학세제를 못쓰기 때문에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난감한데요.
남은 사과랑 소주를 활용해서
나무도마 관리하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나무 조리도구를 좋아해요.
처음엔 관리가 어려워서 잘 안썼는데요.
막상 해보니까 별거 아니더라고요 ㅎㅎ
알고보면 너무 간단한 나무도마 관리 비법!
일단 사과 반쪽과 소주를 준비해주세요.
사과는 맛있게 드시고요.
사과 껍질만 따로 담아주시면 돼요.
사과 반쪽 껍질을 까서 담고
소주 반병을 부어주세요.
충분히 우러날 때까지 한시간 이상 기다려주세요.
기다리는 동안 그냥 있으면 심심하잖아요~
그래서 나무도마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으며 기다려볼까 해요^^
어떻게? 구연산과 소금으로요.
구연산과 소금을 각각 1큰술씩 섞어주세요.
이때 소금이 너무 굵으면
나무도마 표면에 흠집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입자가 고운 소금을 사용해주세요.
구연산과 소금을 섞어서
나무도마 위에 골고루 뿌리고
손으로 살살 문질러주세요.
3분정도만 문질러주면
나무도마 표면이 매끈하게 정리되고,
칼질 때문에 패인 곳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효과도 줄 수 있고요.
소금이 주는 살균 효과는 보너스랍니다^^
충분히 문지르고 난 뒤에 툭툭 털어주면
별도의 세척은 필요없어요~
그사이 소주에 사과껍질이 충분히 우러나면
분무기에 담아주시고요.
나무도마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10번정도 뿌리고 10분간 말려주는데요.
나무재질의 특성상 변형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피해서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시켜 주세요.
소주의 소독효과는 이미 아시죠?
소주에 사과껍질을 우려내서 쓰는 이유는
사과껍질 속 시트르산 성분이
세균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에요.
건조시킨지 10분이 지나면
흐르는 물로 헹궈주시고요.
다시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물기를 완전히 말리면 끝이에요.
세상 간단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정도면 어려울 거 하나 없죠!
화학세제는 한방울도 사용하지 않아서
잔여세제 걱정도 없고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까지 제거할 수 있으니까요.
나무도마 깨끗하게 관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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