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벌레 절대 안생기는 쌀 보관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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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이 지나고
습도가 오르는게 느껴지시죠.
습도가 오르면 식재료 보관에
특히 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오늘은 쌀냉장고 없이도 벌레 안생기게
쌀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쌀을 보관할 때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쌀벌레 아닐까요...
쌀벌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온 보다는 냉장보관을 추천드려요.

쌀통에 쌀을 채우기 전에
기존에 남아있던 쌀은 몽땅 비워주세요!

도정일이 다른 쌀은
서로 섞이지 않게 보관해야 하고요.
굳이 더 오래 묵은쌀과
새로 뜯은 쌀을 섞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한톨도 남기지 않고 비워주시고요.

깨끗한 마른 행주로 닦은 다음 바싹 말려주세요.
혹시라도 물기가 남아있지 않게요.

그다음 새로 뜯은 쌀을 채워야
위생적으로도 좋고,
밥맛도 해치지 않는답니다.

쌀통에 쌀을 채우기 전에
햇볕에 바싹 말리는 과정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들도 계신대요.
약간의 남아있는 습기도
밥맛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거 꼭 기억해주세요.

소분해서 담을 쌀통이 마땅치 않을 때
페트병에 넣어서 보관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예전엔 쌀이나 잡곡을
페트병에 소분해서 담아 보관했었는데요.

페트병은 말 그대로 일회용이기 때문에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서 말려도
세균 번식에 취약할 수 밖에 없고요.
식재료를 보관하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한번에 밥을 지을 분량으로 소분하려면
지퍼백을 활용해도 좋아요.

지퍼백은 사이즈가 다양해서
용량별로 소분하기 편한 장점이 있고요.

쌀을 비워낸 지퍼백은
씻어서 재사용도 가능하답니다~

쌀을 담은 날짜를 기입하고
바구니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쌀벌레? 생길 일이 없어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일반 냉장고 보다는 김치냉장고가
쌀을 보관하는데 더 알맞다는 것도 잊지마세요.

쌀냉장고가 없어도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소분해서 냉장보관하면
쌀벌레 걱정없이 밥맛을 지킬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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