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데 자꾸 생각나는 중독성 갑 ‘신전치즈김밥’ 만들기
저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데, 이상하게 자꾸 생각나는 매운맛이 있어요. 바로 신전떡볶이에서 판매하는 신전치즈김밥이에요. 한번 맛을 본 이후로 자꾸만 그 맛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봤어요. 매워! 매워! 하면서도 어느새 중독되어 버린 ‘신전치즈김밥’ 레시피입니다^^
집에서 만드는 신전치즈김밥은
취향에 따라 매운맛과 치즈양을 조절할 수 있어요.
매운맛은 살짝 낮추고,
제가 좋아하는 치즈는 왕창 넣을거예요 ㅋㅋ
[신전치즈김밥 재료]
찬밥, 김치, 모짜렐라치즈, 참치캔, 김, 버터,
고춧가루, 설탕.
프라이팬에 기름 조금 두르고
고춧가루 2큰술 넣어서 볶아주세요.
매콤한 고추기름 냄새가 퍼지면서
이미 후각이 반응하기 시작해요! ㅋ
고추기름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면
송송 썰어둔 김치를 넣고 볶아요.
그리고 기름기 쏙 뺀 참치도 넣어주세요.
사실 볶음김치에 참치까지 넣었으면
이미 게임 끝 아닌가요???
물론 여기까지 하면 그냥 맛있는 음식이고,
이제 감칠맛 도는 중독성 강한 음식으로 만들거예요.
먼저 신김치에는 설탕 한큰술이 진리죠.
설탕 1큰술 넣어서 단맛 추가하고요~
참고로 화끈하게 매운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불닭볶음면소스나 캡사이신을 넣어도 돼요.
저는 고춧가루 자체도 청양초로 만든거라서
이미 매운맛은 충분한 것 같아 안 넣었어요^^;
1.5공기 분량의 찬밥을 넣어요.
볶음밥을 만들 때 밥은 된밥이 더 좋아요.
처음엔 되직하다 싶어도,
여러 가지 재료들과 볶다보면 딱 먹기 좋게 볶아져요!
그리고 바로 이것!
마지막에 버터를 한 조각 넣고 달달 볶아줘요.
버터를 마지막에 넣으면
버터향이 더 잘 배어서
평범한 김치볶음밥도 엄청난 풍미를 살려준답니다~
솔직히 이대로 그냥 먹어도
숟가락질 몇 번이면 순삭할 만큼의 맛이지만,
꾸욱- 참아봅니다 ㅋㅋㅋ
이제 김밥 위에 김 한 장 올리고
맛있게 볶아진 밥을 얇게 깔아주세요.
두둥! 치즈는 사랑이죠~^^
모짜렐라치즈를 전자레인지에 살짝 녹여서
김치볶음밥 위에 왕창 올려주세요 ㅋㅋ
그리고 돌돌 말아주면 끝!
이제 치즈가 굳기 전에 맛있게 먹으면 돼요~
겉으로 봐선 중간 중간 보이는 빨간 밥 외에
특이한 점이 없어 보이지만...
김밥 꽁다리 부분만 봐도
이미 홀릭을 부르는 비주얼이에요~
먹음직스러운 김치볶음밥에
마구 흘러내리는 치즈~
김밥 속에 김치볶음밥을 넣는 것도 독특했지만,
김치볶음밥과 치즈 조합은 신의 한수에요!!!
매콤한 맛과 향이 퍼지면서
하나, 두 개 먹다보면 씁씁거리게 되지만,
치즈가 매운맛을 잡아줘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맵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김밥이에요.
김치볶음밥만 먹어도 이미 충분히 맛있는데,
살짝 녹아내린 치즈 때문에
말이 필요 없는 맛이 됐어요.
매운맛이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저마저도
자꾸만 생각나는 맛있는 매운맛!
이렇게 맛있으니 중독될 수 밖에 없겠죠?!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신전치즈김밥!
매운데... 진짜 매워도 자꾸 생각나는 중독성 갑
‘신전치즈김밥’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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