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만 가득한데 맛있어도 너무 맛있는 ‘갈릭마요토스트’ 만들기

채소만 가득한데 맛있어도 너무 맛있는 ‘갈릭마요토스트’ 만들기

제 기준에 토스트가 실패 없는 맛을 내기 위해선 햄이나 치즈는 필수에요. 그런데 햄, 치즈, 참치, 계란 이런거 하나 없이 채소만 넣는대도 꿀맛인 토스트가 있어요. 

맛있어도 너무 맛있는 ‘갈릭마요토스트’를 만들어볼게요^^

갈릭마요토스트는 구혜선님 레시피로 유명하죠~

저도 이미 수없이 만들어서 먹어본 토스트인데,

먹을 때마다 점점 더 맛있는 것 같아요 ㅋㅋ

[갈릭마요토스트 재료]

식빵, 양파, 양배추, 마늘, 딸기잼, 후추, 

마요네즈, 케첩, 올리브오일.

양파는 채 썰어서 미리 물에 담가두면

매운기를 뺄 수 있어요. 

양배추도 얇게 채 썰어주세요. 

마늘은 적당히 입자가 살아있는 크기로 다져주세요.

간마늘도 상관없지만,

다진마늘이 훨씬 좋은 식감을 내요.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조금 두르고

다진마늘을 볶아서 갈릭후레이크를 만들어요. 

마늘이 갈색으로 바삭하게 튀겨졌어요.

마늘향은 나지만

매운맛이 없어서 아이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갈릭후레이크와 마요네즈를 섞어서

마성의 갈릭마요를 만들어주세요~

여기에 후추도 살짝 뿌려요. 

저는 마늘 4개에 마요네즈 4큰술 섞었어요.

완성된 갈릭마요는 

다른 재료 하나 없이 빵에 발라먹어도 맛있고,

튀김요리를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원래 식빵은 프라이팬에 버터로 굽는건데

좀 더 담백하고 바삭한 식감을 위해

토스터기로 구웠어요.

저는 이게 더 맛있더라고요^^

식빵에 딸기잼을 골고루 바르고

그 위에 갈릭마요도 듬뿍 발라주세요. 

그다음 채 썰어놓은 양배추와 양파 넣고

케첩뿌리면 끝~!!!

간단하지만 맛있고,

햄, 치즈 하나 없지만 정말 맛있는

‘갈릭마요토스트’가 완성됐어요^^

이 토스트의 가장 큰 매력은

마늘향 은은하게 퍼지는 갈릭마요에요.

엄청 느끼할 것 같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로 전혀 느끼하지 않고 맛있어요~!

마늘향이 퍼지면서

바삭하게 씹히는 갈릭후레이크는 신의한수!

양배추는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열일하고

양파는 개운한 맛을 더해줘요.

그리고 딸기잼~

달콤한 맛까지 더해져서

어벤져스급 마성의 맛이 탄생했어요.

정말 언제 먹어도 이 맛은 사랑입니다 ㅋㅋㅋ

갈릭마요토스트는 오히려 다른 재료 없이

양배추와 양파, 이 두가지 채소만 들어가서

마요네즈, 마늘, 딸기잼, 케첩 등

소스의 맛이 더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저는 항상 넉넉하게 만든다고 만드는데도

가족들과 같이 먹다보면

그냥 다 순삭하게 되더라고요. 

그만큼 가족들도 모두 좋아하는 맛이에요.

햄이나 치즈를 넣지 않아도

충분히 아니 투머치 꿀맛 갈릭마요토스트~

간단한 아침식사 대용이나

아이들 간식으로도 정말 좋아요.

내일 아침은 갈릭마요토스트 어떠세요?! ^^

이상 맛있는 갈릭마요토스트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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