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생생정보 ‘김치비빔국수’ 황금레시피

집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생생정보 ‘김치비빔국수’ 황금레시피

더운 여름에 날아난 입맛 돋우는데 비빔국수만한게 없죠! 김치 송송 썰어 넣고 만드는 김치비빔국수는 집나간 입맛도돌아오게 할 만큼 맛있어요. 오늘은 생생정보에서 알려준 ‘김치비빔국수’ 황금레시피를 소개할게요^^

그냥 고추장만 넣고 만드는 비빔국수와 다르게

양념장을 만들어서 맛을 내는 비빔국수라면

당연히 맛있겠죠? ^^

양념장도 만들기 정말 쉬워요~

[김치비빔국수 재료]

소면, 김치, 고추장, 진간장, 고춧가루, 설탕,

참기름, 통깨.

먼저 비빔국수 맛의 핵심인 양념장부터 만들게요.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2큰술,

설탕2큰술을 골고루 섞어요. 

기존 레시피에는 고춧가루와 별도로

청양고춧가루를 1큰술 넣는 거지만,

저희집 고춧가루가 워낙 매워서

청양고춧가루는 따로 넣지 않았어요. 

황금레시피라 불릴만큼

어떤 면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양념장이에요^^

이제 면을 삶아볼게요. 

센불에서 종이컵으로 14컵 분량의 물을 끓여요.

물이 끓으면 소면 두줌을 넣어요.

소면은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쥐었을 때

100원짜리 동전 크기만하면 1인분이에요. 

소면을 넣고 삶을 때

면끼리 달라붙지 않도록 

3분정도 젓가락으로 저어주세요~

불지 않고 탱탱한 면발을 위해

파르르 끓어오르는 순간 찬물을 두컵 붓고,

2~3분 정도 더 삶아주세요. 

잘 삶아진 소면은 찬물에 헹구면서

손으로 비벼서 남아있는 전분을 제거해주세요.

물기를 뺀 소면을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양념장 2큰술을 넣어요. 

그리고 송송 썬 김치를 6큰술 가량 넣어주세요.

일단 양념장과 김치가 잘 섞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해요~

마지막에 참기름2큰술 넣고 잘 비벼서

통깨뿌리면 마무리~

매콤달콤한 비법 양념장으로 맛을 낸

김치비빔국수가 완성됐어요^^

보기만해도 입맛이 살아나는 것 같죠?!

잘 익은 삶은 계란 반쪽도 올려주면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원래는 오이를 채 썰어넣는데,

저는 집에 오이가 없어서 패스했어요 ㅋㅋ

참기름의 고소함을 두배로 끌어올려줄

통깨까지 솔솔 뿌렸어요~

김치비빔국수 한 젓가락이면

집나간 입맛도 돌아온다더니 그말이 딱이네요!

잘 삶아진 소면과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장,

그리고 김치가 맛있는 비빔국수로 태어났어요.

살짝 매콤한 듯 하다가,

단맛으로 커버해주고,

감칠맛까지 더한 양념장이 정말 맛있어요.

제가 라면사리를 끓여서 이 양념장에 비벼 먹어봤는데

마치 비빔라면을 위해 만든 양념장인 것처럼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양념장 하나로 비빔면요리 마스터하겠네요^^ 

잘 익은 김치로 깊은 맛까지 더하면

한 그릇 게 눈 감추 듯 해치울 만큼 맛있어요 ㅋㅋ

날씨가 점점 더워질수록

뭔가 확실하게 입맛 살려주는 맛난 요리가 생각나죠.

올 여름 더위에 지친 입맛은

김치비빔국수로 확실하게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생생정보에서 알려준 황금레시피로

맛있는 ‘김치비빔국수’ 한그릇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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