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신제품 ‘유부위에 나있-새우-' 먹어봤어요.

CU 신제품 ‘유부위에 나있-새우-' 먹어봤어요.

CU편의점에 새우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신제품으로 출시됐어요. 

오늘은 그중에서 새우가 들어있는 유부초밥을 소개해 드릴게요. 

CU편의점 새우 시리즈 중 하나인

‘유부위에 나있새우’는

CU에서 실시한 

대국민 상품명 짓기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름이에요.

수많은 경쟁을 뚫고 선정된 이름이라서 그런지

머릿속에 쏙 박히네요. 

유부위에 나있새우 가격은 3200원이고,

230g에 463kcal에요. 

가격적인 측면만 생각하면

일반 도시락들도 3천원대 초반의 도시락도 많기 때문에 

크게 메리트가 있다는 느낌은 안 들어요. 

특히 유부초밥 5개입에 3200원이면...

음.... 비싸네요....

포장 케이스의 뚜껑을 열면

큼직한 사이즈의 유부초밥 5개가 들어있어요.

일단 5개 중 3개에만 새우가 올려져 있고요,

새우가 토핑된 유부초밥은

비닐로 한번 덮여 있답니다. 

새우를 덮고 있는 비닐을 걷어내니

이게 바로 유부위에 나있새우에요.

앙증맞은 자태의 칵테일새우가 눈에 들어와요. 

새우가 위에 토핑된 유부초밥 3개,

토핑이 없는 유부초밥 2개.

토핑 없는 유부초밥 2개 속에

아주 작은 다진 새우라도 들어있기를 바라요.  

이제 하나하나 볼게요.

유부초밥 위에 하얀색 소스가 뿌려져 있고

그 위에 칵테일 새우 하나,

그 위에 다진 파슬리가루에요. 

유부위에 나있새우의 군계일학!

가장 돋보이는 비주얼의 유부초밥이에요.

크래미 샐러드 위에 칵테일 새우,

그리고 다진 파슬리.

크래미 샐러드가 듬뿍 올려져 있어서 좋아요. 

속을 숨기고 있는 유부초밥 2개.

일단 겉에서 보면 유부만 보여요.

속에 새우를 품고 있는지 그냥 허당인지는

잠시후에 검열하는 걸로 할게요! ㅎㅎ

새우가 토핑된 3개의 유부초밥 중 마지막인데,

처음 소개했던 유부초밥과 같아요.

결론은 군계일학 하나,

나름 괜찮지만 2인자 두 개,

속은 모르지만 평범해 보이는거 두 개.

이렇게 다섯 개가 들어있어요.

이제 맛을 볼까요? 

하얀색 소스가 뿌려진 유부초밥이에요.

먹어보니 소스는 마요네즈를 기본으로

살짝, 아주 살짝 양파 맛이 나요.

근데 기본적으로 마요네즈 맛이 강해요.

소스랑 새우는 잘 어울리는데

유부 안에 들어있는 밥이 조금 퍽퍽하네요.

돋보이는 비주얼의 군계일학 유부초밥이에요.

먹어보니 크래미가 아니라 맛살 샐러드였어요.

이것도 마요네즈에 버무린 맛살 샐러드로

샐러드 자체가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유부 맛이 가려지는게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이거.

속을 보여주지 않았던 유부초밥.

역시나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다더니

그냥, 정말 그냥 유부초밥이에요 ㅋ

근데 유부가 살짝 말라있고 

밥에 간이 덜 되어서 맛이 별로......

새우가 토핑된 유부초밥의 소스 맛이 강하긴 한데,

밥 자체가 간이 덜 됐더라고요.

유부초밥 사이즈가 커서

한끼 식사로 먹어도 충분할 것 같지만,

일단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지 않은 듯 해요.

새우도 3개에만 토핑 되어 있고

새우맛의 특징을 잘 살이지 못한점이 아쉬워요.

지금까지 CU신제품 새우 시리즈 중

‘유부위에 나있-새우-’먹어본 솔직 후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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