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소스 없는 이색피자 ‘양배추피자’ 만들기
피자는 어떤 토핑을 올리는지에 따라 종류가 정말 다양하죠.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피자들 중 토핑 재료는 달라도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 하는건 불변의 법칙일거예요. 하지만 토마토소스 없이도 얼마든지 맛있는 피자를 만들 수 있답니다~ 오늘은 이색레시피 ‘양배추피자’를 만들어볼게요^^
양배추피자는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이색피자로
토마토소스 대신 갈릭마요를 베이스로
단짠단짠한 맛의 절정을 느낄 수 있어요!
[양배추피자 재료]
양배추, 소시지, 또띠아, 모짜렐라치즈, 딸기잼,
다진마늘, 마요네즈, 케첩.
양배추가 토핑 지분율 80% 이상이라서
넉넉하게 준비해야 했어요.
깨끗하게 세척한 양배추는 채 썰어주세요.
양배추가 맛의 포인트이긴 하지만
그래도 고기고기한 맛 하나쯤은 있어야겠죠?! ㅋ
소시지는 길쭉하게 썰어서 준비해요~
양배추피자는 제가 종종 만들어먹는
구혜선 토스트로 유명한
갈릭마요토스트를 피자에 응용한 요리에요.
갈릭마요가 토마토소스 대타이긴 하지만,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뺄 만큼 꿀조합이에요^^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두르고
다진마늘을 바삭바삭하게 튀기듯이 볶아주세요.
매운맛은 가시고 올리브오일 향까지 더한 볶은 마늘을
마요네즈에 넣고 버무려주세요.
마요네즈와 다진마늘의 비율은
입맛에 따라 조절하면 돼요.
전 마늘향 진한걸 좋아해서 듬뿍 넣었어요!
이색 피자 맛을 만들어줄 갈릭마요가 완성됐어요.
토마토소스 대신 마요네즈를 사용해서
엄청 느끼할 것 같지만,
마늘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느끼하지 않아요^^
도우는 또띠아를 사용해서 담백하고 간편하게~
또띠아 위에 딸기잼을 골고루 바르고
그 위에 갈릭마요도 골고루 발라요.
그리고 양배추 듬뿍, 소시지는 적당히.
마지막에 모짜렐라 치즈 솔솔 뿌리면 토핑 끝이에요~
피자는 간편하게 전자레인지로 데워도 상관없지만,
도우를 좀 더 바삭하게 즐기기 위해서
200°C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 정도 돌렸어요.
토핑이 없는 끝부분의
딸기잼과 갈릭마요가 정말 맛있게 익었어요.
이제 케첩 뿌려서 맛있게 먹어볼게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피자의 신세계!
양배추피자가 완성됐어요~
겉으로 봐서는 일반적인 피자처럼 보이겠지만
맛을 보면...
과식을 부르는 단짠단짠의 절정 ㅋㅋㅋ
도우가 얇고 바삭바삭해서
갈릭마요+딸기잼 조합의 소스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어요.
소시지가 있는 부분의 맛을 보면
뽀드득 뽀드득 씹히는 소시지의 식감이 예술이에요.
양배추는 아삭아삭! 소시지는 뽀드득 뽀드득!
피자 도우 끝부분을 안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양배추피자는 도우 끝부분이 진리에요.
오히려 토핑은 조금 적고
갈릭마요와 딸기잼 소스맛이 도드라져서
바삭하고 고소하고 알싸한 마늘향까지 더해진
마성의 피자맛을 느낄 수 있어요~!!!
소시지를 빼면 토핑은 양배추 뿐이지만
아삭아삭한 양배추가 식감도 좋고,
소스와도 잘 어울려서 넘 나 맛있어요!
중독성 강한 요리를 보면 단짠단짠한 맛이 많잖아요.
단짠단짠은 양배추피자를 위해 태어난 단어인 듯^^;
경험해보지 못한 이색조합이지만
한번만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꿀맛이에요!
이상 토마토소스 없이 만드는 이색피자 레시피
‘양배추피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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