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인기 있는 ‘소떡소떡’ 대형마트 버전 과연 그 맛은?
한동안 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님이 픽한
안성휴게소 소떡소떡이 엄청난 인기를 누렸죠.
소떡소떡 때문에 일부러 휴게소를 들르는 분들도 많고
다른 먹거리와는 비교도 안되게
줄이 어마어마했던 기억도 나는데요.
시간이 꽤 지났지만 여전히 인기 먹거리인 소떡소떡!
오늘은 대형마트 버전으로 소개해드릴게요^^
빅마켓에서 출시한 소떡소떡꼬치에요.
안성휴게소에서 먹었던 소떡소떡이 생각나서
빅마켓 소떡소떡도 한팩 구입했어요.
한팩에 4개가 들어있는데 가격은 6490원으로
낱개 가격이 1600원이 조금 넘네요.
안성휴게소 소떡소떡이 한 개에 3000원이고,
다른 휴게소나 분식집에서도
대부분 2000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는데
대형마트라 그런지 가성비는 정말 좋네요!
한가지 휴게소 소떡소떡과 다른점이 있다면
케첩이나 머스타드소스 없이
새콤달콤한 양념을 발라준다는 거예요.
양념은 고추장과 케첩을 조합으로 해서 만들었는데
학교 앞 분식집에서 파는
떡꼬치 양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아이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매콤달콤보다는 새콤달콤한 맛이 강해요.
꼬치 하나에 떡4개와 소시지4개가 꽂혀있는데
떡과 소시지가 큼직해서
소떡소떡꼬치 하나만 먹어도 간식으론 충분해요.
꼬치 손잡이 부분에
깨알같은 글씨로 소떡소떡이라고 써 있네요^^
디테일 인정 ㅎㅎㅎㅎ
기름에 한번 튀겨낸 다음 소스를 발라서
방금 조리한건 아니지만
떡이 바삭하면서 쫄깃해요.
양념은 달달하니 고추장맛은 나는데 맵지 않고
떡과 소시지에 양념이 잘 뱄어요.
떡이 조금 굳긴 했지만
떡이랑 소시지 둘 다 식감은 나쁘지 않아요.
특히 소시지에 아주 잘게 다진 당근이 박혀있고
살짝 수제 소시지 느낌도 나더라고요.
전체적인 맛과 식감,
그리고 양은 가격대비 괜찮아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떡소떡의 포인트인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 조합이 없는게 아쉽네요.
따로 소스를 챙겨주면
좀 더 떡소떡스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상 여전히 인기 있는 소떡소떡!
빅마켓 버전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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