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신제품 ‘쉬림프 아보카도’ 솔직후기

써브웨이 신제품 ‘쉬림프 아보카도’ 솔직후기

얼마전 써브웨이에서 출시한 쉬림프 4종 중에서

쉬림프 샌드위치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써브웨이 신제품리뷰 2탄으로

‘쉬림프 아보카도’ 솔직후기를 준비했어요^^

써브웨이에서 출시한 봄 시즌 신메뉴는

쉬림프 샌드위치, 쉬림프 샐러드,

쉬림프 아보카도 샌드위치, 쉬림프 아보카도 샐러드

이렇게 총 4종이에요. 

오늘 소개해드릴 쉬림프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단품 가격으로 6,300원이에요. 

쉬림프 샌드위치 가격이 5,500원인데

아보카도가 들어가서 800원이 더 비싸요.

빵은 화이트로,

재료는 빠짐없이 다 넣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소스는 

쉬림프에 꿀조합으로 추천하는

와사비 소이소스만 넣었어요.

전체적인 비주얼이 건강식을 떠올리게 해요.

햄이나 베이컨 없이

새우와 야채, 아보카도로 맛을 내서 기름지지 않고 

열량도 313kcal로 다른 샌드위치보다 낮은편이에요. 

샌드위치 속을 보면

양상추, 피클, 블랙올리브, 피망, 토마토, 적양파

그리고 피클과 블랙올리브 너머로

새우가 살짝 보여요.

와사비 소이소스는 연한 갈색으로 묽어서

거의 티가 안나요. 

새우는 총 5마리가 들어있고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더라고요. 

물론 추가금액이 있지만요...

기본 새우는 크기가 작은편이에요. 

통새우라고 하지만

샌드위치 속에 들어가면 찾기 힘든 사이즈죠.

그나마 탱글한 식감은 괜찮았어요. 

와시비 소이소스는 짭조름해서

새우와도 잘 어울리지만

야채와의 조합도 좋았어요. 

단, 할라피뇨의 매콤함이

소스와 야채의 맛에 비해 너무 강하네요. 

할라피뇨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빼고 드시는게 맛의 조합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쉬림프와 투톱을 달리는 아보카도는

당최 어디에 있느냐???

야채를 걷어내면 빵에 발라져 있어요.

아보카도양은 1스쿱이라서

이것도 듬뿍 발라진 느낌은 아니에요. 

사실 아보카도는 호불호가 갈리는 과일 중 하나잖아요.

아보카도의 고소한 매력에 빠지면 자꾸 찾게 되지만

그 맛에 눈뜨기 전에는

도대체 이게 왜 과일인지 이해가 안되기도 하죠.

저는 아보카도의 맛에 눈을 떠서 그런지

샌드위치 속 아보카도가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크리미한 식감도 잘 어울리네요. 

단,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새우의 크기와 마찬가지로

아보카도의 양이 많지 않다는 거예요. 

입안 가득 아보카도가 꽉 차는 맛이 아니라

잼처럼 얇게 펴 발라져서 맛이 약해요.  

새우와 아보카도,

그리고 끝맛에 알싸함이 느껴지는 

짭조름한 와사비 소이소스까지.

나쁘지 않은 조합이지만

6300원이라는 가격이 비싸게 느껴졌어요.

좀 더 가격이 저렴했거나

새우와 아보카도가 풍성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써브웨이 봄시즌 신제품

‘쉬림프 아보카도 샌드위치’ 솔직리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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