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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그냥 얼리셨나요? 이거 안하면 다시 데워도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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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그냥 얼리셨나요? 이거 안하면 다시 데워도 꽝!

추석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바로 송편이죠.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 대표 음식이지만
넉넉히 쪄두다 보면 연휴가 끝난 뒤에도 남는 경우가 많아요.
그냥 두면 금세 딱딱해져 먹기 힘들어지는데
이 방법으로 보관하면 한달이 지나도,
다시 데워도 갓 쪄낸 것처럼 쫀득하더라고요. 
그 비법은 바로~?

 

 

많은 분들이 실온이나 냉장보관을 생각하시는데요. 
떡은 상온에서 하루도 채 버티기 힘들고
냉장실에 넣으면 더 빨리 굳어버려요. 

 

 

따라서 가장 좋은 보관 방법은 냉동 보관이에요.
하지만 단순히 얼린다고 끝나는게 아니랍니다. 

 

 

송편은 원래 참기름이 발라져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윤기가 사라지죠. 

 

 

이때 냉동 전 참기름을 다시 한번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송편끼리 들러붙지 않고요. 

 

 

해동 후에도 겉이 마르지 않아
쫀득함을 유지할 수 있는 1석2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참기름을 바른 송편은 겹치지 않게 나눠 담고
공기를 최대한 빼서 밀폐해야 해요.

 

 

이렇게 하면 냉동실 냄새가 배는 것도 막고
수분 증발을 줄여 식감이 오래도록 살아남아요. 
덕분에 해동 시간도 짧아진다는 장점까지 있어요~

 

 

이 방법으로 보관하면 한달은 기본이고
길게는 두세 달까지도 처음처럼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해동할 때는 상온에 그냥 두기보다는
찬물에 담가 해동하는게
더 탱탱하게 즐길 수 있는 비결이에요.

 

 

참기름 한번 더 발라주고
소분해서 밀봉한 뒤 냉동보관!
이것만 기억하면 명절이 끝난 후에도
갓 쪄낸 듯 쫀득하고 맛있는 송편을 맛볼 수 있어요^^

 

 

올해 추석에는 송편 보관 걱정 내려놓으시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맛있는 시간 가득채우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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