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혜 밥알로 설거지를 한다고? 이거 모르면 나만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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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성큼 다가왔어요.
명절 준비로 정신없이 분주한 이 시기,
오늘은 달콤하고 시원한 한국 전통 디저트 식혜와 관련된
특별하고 신박한 꿀팁을 소개하려고 해요.
이거 놓치면 명절 내내 손해입니다!

식혜도 마시고 키친타월도 아끼고~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명절 설거지는 유독 기름이 많요.
그래서 본격적인 설거지 하기 전에
기름기 닦아내는데 쓰는 키친타월 양도 만만치 않은데요.
이 고민을 식혜가 해결해줄 거예요.

식혜 속 밥알까지 드시는 분들도 있긴하지만
밥알은 남기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남은 밥알로 기름기를 닦아내는게 숨은 비법이랍니다.

남은 식혜 밥알을 따로 망에 담아주세요.
작은 사이즈 망이나 다시백 쓰시면 편할거예요.

여기에 식초 1큰술을 넣고
밥알에 스며들도록 조물조물 해주세요.

그리고 기름기가 잔뜩 묻은 프라이팬을 한번 닦아보세요.

유독 기름기가 많은 명절 설거지거리는
본격적인 설거지 전에 여벌로 닦아내는데요.
이때 키친타월 대신 식혜 밥알을 쓰는거예요.

밥알 속 전분과 당분이 기름기를 흡착하고
식초가 한번 더 기름기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수세미는 덜 더러워지고 설거지도 훨씬 편해져요.

기름기 잔뜩 묻은 설거지거리도
명절 스트레스 중 하나인데 이렇게 쉽게 해결되네요~

실제로 닦아보면 프라이팬이 반짝 깨끗해져서
‘설거지를 이미 다 했나? 싶을 정도랍니다. ㅎㅎㅎ

맛있는 명절 음식 위에 시원 달콤한 식혜 한잔.
이건 정말 꿀맛이죠!
게다가 설거지 걱정까지 덜어줄 든든한 꿀템이 되어줄 거예요.
식혜 드시고 남은 밥알 꼭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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