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와 볶음밥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이마트 피코크 ‘즉석떡볶이-궁중식’
보글보글 끓여 먹는 즉석떡볶이는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아요. 특히 떡볶이를 다 먹고 난 후 남은 국물에 볶아먹는 밥도 예술이죠. 떡볶이와 볶음밥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1석2조 먹거리가 있어서 먹어봤어요.
이마트 피코크의 ‘즉석떡볶이-궁중식’ 먹어본 후기를 시작할게요^^
이마트 피코크 즉석떡볶이 궁중식이에요.
가격은 7980원이고
가장 눈길을 끈 건 볶음밥사리였어요.
보통은 떡볶이재료만 들어있는데,
볶음밥사리까지 들어있어서 먹어보고 싶었어요.
제품을 즐기는 순서도 코스로 소개하고 있어요.
1코스로 즉석떡볶이를 먹고
2코스로 볶음밥을 먹는거예요.
떡볶이는 간장 베이스의 궁중떡볶이고,
볶음밥은 가쓰오부시가 들어있어요.
칸막이로 나눠진 케이스에
포장이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내용물은 쌀면, 쌀떡, 궁중식 떡볶이 양념,
참기름, 가쓰오부시, 볶음밥사리에요.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즉석떡볶이를 끓이기 전에
2코스 볶음밥을 위한 사전작업이 필요해요.
복음밥용 사리를 물100ml에 미리 담가서 불려요.
볶음밥용 사리는 튀밥과 비슷했고,
쌀의 느낌은 거의 나지 않았어요.
냄비에 물 400ml를 붓고
떡볶이 양념을 먼저 풀어주세요.
떡볶이 양념을 붓자마자
단짠단짠한 냄새가 진동을 했어요.
떡볶이떡과 쌀면도 같이 넣어주세요.
신기했던건 기다란 떡볶이떡 사이에 딱 하나 보이는
떡꾹떡이 들어있었어요 ㅋㅋㅋ
이대로 센불에서 5분간 보글보글 끓이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떡볶이가 완성이에요.
떡부터 맛을 봤어요.
떡이 쫄깃쫄깃하긴 한데,
레시피에 나온대로 5분간 센불에서 팔팔 끓였는데도
떡에 간이 잘 배지 않아서 아쉬워요.
그리고 쌀면.
보통 즉석떡볶이에 라면, 쫄면, 우동은 봤는데
쌀면은 처음이었어요.
부드럽게 넘어가는 넘김은 좋은데
아무래도 쫄면이나 당면처럼 쫄깃함이 부족해요.
떡볶이 양념에 들어있는 재료중에서
특히 고기와 버섯이 큼직했어요.
소스맛은 불고기 양념처럼 단짠단짠하고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을 것 같아요.
궁중떡볶이라고 하기엔
뭔가 소스맛이 맵지 않으면서도 자극적이에요.
특히 쌀면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떡볶이라기 보다는
불고기전골에 떡과 면을 넣어서 먹는 것 같아요.
떡볶이를 다 먹었으니
이제 2코스로 들어가 볼까요?! ㅋㅋㅋ
남은 국물에 미리 불려놓은 밥을 넣어서 볶아요.
물의양도 레시피에 적힌 그대로 했는데,
왜 볶음밥이 아니라 죽이 되고 있는건지... ㅋ
볶음밥을 그릇에 담은 후
가쓰오부시 올리고 참기름까지 둘러줬어요.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진동을 해요~
밥에 국물이 너무 많았는지
볶음밥이 아니라 볶음죽이 됐네요 ㅋㅋ
그래도 맛은 나쁘지 않아요~
가쓰오부시맛도 살짝 나고
참기름의 고소한 맛과 향이 정말 강해요.
간장을 베이스로 맵지 않은 궁중떡볶이를
즉석떡볶이 버전으로 맛볼 수 있었어요.
국물이 짭조름해서 밥반찬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상 떡볶이와 볶음밥을 코스로 맛보는
이마트 피코크 ‘즉석떡볶이-궁중식’ 솔직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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