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표 도시락 '엄마의 마음 같은 정성 도시락' 후기
요즘 편의점에는 정말 다양한 도시락들이 있죠. 저도 종종 사먹는데 도시락 메뉴 구성이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그런데 이런 도시락이 편의점에만 있는건 아니랍니다. 얼마전 홈플러스에 갔다가 도시락을 사왔어요. 이젠 대형마트에서도 도시락을 판매하나봐요.
그럼 엄마의 마음을 내건 ‘정성 도시락’ 먹어본 후기를 시작합니다~
도시락 구성이 알차보이죠? 엄마의 마음같은 도시락이라는 글이 써 있는데 그래서인지 집에서 흔히 해먹는 반찬들이 보여요.
밥은 제가 좋아하는 흑미가 들어간 잡곡밥이에요. 엄마의 마음이라면 당연히 흰쌀밥보다는 잡곡밥이잖아요ㅎㅎㅎ
동글동글 작고 귀여운 소시지볶음도 있어요.
편의점 도시락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볶음과 계란장조림도 있어요. 요즘 계란이 비싸서 그런지 식당에 가서 밥을 먹어도 계란 대신 다른 음식으로 대체한 곳이 많더라고요. 이 도시락에는 아직 계란이 들어있네요^^
4가지 반찬도 있어요. 청경채, 무, 멸치, 감자로 만든 반찬이에요.
따뜻하게 데워서 먹기 전에 잠깐!
이 도시락의 메인반찬은 바로 이 소불고기에요. 그래서 전자레인지로 데우기 전에 사전준비가 필요해요~
불고기를 담은 플라스틱용기에 뜨거운 부어요. 찌개가 아니라 전골 느낌인 것 같아서 물을 너무 가득 넣으면 싱거워질 것 같아요. 저는 용기에 표시된 선보다 살~짝 덜 넣었어요.
이제 전자레인지로 데워줄 차례에요. 뚜껑을 제거한 후 3분 돌려주세요.
홈플러스표 엄마의 마음같은 ‘정성도시락’ 맛있게 잘 먹어볼게요~
미리 만들어서 포장한 밥이지만 나름 찰기도 있고 맛있었어요. 저는 흑미를 좋아해서 제 입맛에는 딱이었어요ㅋㅋ
작고 통통한 소시지 먼저 한입! 소시지를 브로콜리, 파프리카, 양파 등과 볶은 건데 저는 브로콜리와 먹어봤어요. 소시지야 뭐 언제 먹어도 맛있고요, 브로콜리는 조금 덜 볶았으면 식감도 살고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요즘 금보다 비싼 계란 장조림 반쪽이 들어있어요. 계란장조림은 찜찔방에서 먹는 계란맛과 거의 비슷하고 조금 짭조름했어요.
이번엔 밥반찬 4총사도 순서대로 맛 볼게요. 감자볶음은 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포슬포슬한 감자맛이 좋더라고요.
청경채볶음은 짭잘했지만 씹는 식감이 좋았어요.
무나물은 조금 많이 볶아진 것 같아서 살짝 아쉬웠어요.
멸치볶음이에요. 잔멸치를 고추장에 볶은 건데 딱 봐도 고추장이 뭉쳐있는게 보이시죠? 그래서 짜고 매워요 ㅎㅎㅎ 고추장을 조금만 덜 넣었으면 정말 맛있게 먹었을 것 같아요.
도시락반찬의 깍두기 김치볶음이에요. 잘 익은 김치를 볶아서 역시 맛있어요.
메인요리 등장이에요! 그냥 불고기가 아니라 불고기전골같죠? 국물이 자작해서 밥을 비벼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고기와 버섯을 같이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버섯도 쫄깃하고 고기는 뭐 항상 맛있죠^^ ㅋㅋ
당면도 돌돌 말아 올려서 먹었어요. 당면은 두께가 쬐~끔 두꺼워 보이죠? 아무래도 바로 만든게 아니고 미리 삶아놓은 당면에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로 돌린거라서 그런가봐요.
역시 불고기전골은 한숟가락 떠서 밥에 비벼 먹는게 제맛이죠.
밥과 불고기, 그리고 여러 가지 반찬까지 골고루 먹다 보니 배가 불렀어요. 밥 양도 넉넉하네요. 다음에는 다른 도시락도 먹어봐야겠어요^^
지금까지 소불고기와 함께 7가지 반찬으로 채워진 엄마의 마음같은 ‘정성도시락’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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