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슬포슬한 식감은 그대로~ 5분 완성 ‘감자조림’ 레시피
날씨가 더워지면 아무리 맛있는 반찬이라고 해도 불 앞에서 요리할 엄두가 나지 않아요. 조금만 지지고 볶아도 땀이 주르륵... 요리하다 지치면 진수성찬인들 뭣이 중허겠어요ㅋㅋ
오늘은 불 앞에서 고생하지 않아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5분 완성 ‘감자조림’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원래 감자조림은
감자에 양념해서 불에 뭉근하게 졸여야 하죠.
하지만 날도 더운데 우리 그런거 하지 말아요~
불 없이 5분이면 뚝딱 만드는 레시피가 요기 있네^^
[5분완성 감자조림 재료]
감자, 양파, 당근, 간장, 설탕, 다진마늘.
감자는 껍질 벗긴 후 깨끗하게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양파는 채 썰고, 당근은 반달 모양으로~
양파나 당근은 자투리 채소를 사용했고,
없으면 감자만 해도 상관없어요~
손질한 감자는 그릇에 담는데요.
어떤 그릇???
전자레인지용 그릇이요^^
불 없이 만든다고 해서 이미 예상하신 분들 많으시죠?
저는 전자레인지용 계란찜기를 사용했는데,
일반 내열그릇도 상관없어요.
찜기에 감자를 넣고 뚜껑 닫아서 전자레인지에 쏙~
일반 내열그릇을 사용하는 분들은
투명랩을 씌우고 구멍 내 주시면 돼요~!!
※ 그릇에 물 3큰술 정도 넣어주시고요,
감자 1개 기준으로 2분만 돌려주세요.
감자가 익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볼게요.
간장2큰술, 설탕1큰술, 다진마늘 1/2큰술에
물도 2큰술 넣고 골고루 섞으면 끝.
전자레인지로 익힌 감자, 진짜 잘 익었어요^^
이제 손질한 양파와 당근을 넣고,
감자가 익는 동안 만들어둔 양념장도 넣어주세요.
양념이 감자와 양파, 당근에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충분히 섞어주세요.
그리고 다시 뚜껑 닫아서
(일반 그릇은 투명랩 씌우기)
전자레인지로 2분만 돌리면 완성이에요~~~
짭조름하게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하면서
밥도둑 ‘감자조림’ 등장이에요!
밥 한공기 뚝딱 할 각이죠 ㅋㅋㅋ
감자 한 개로 맛있는 감자조림을 만드는데
5분이면 충분해요.
요리하다 지칠 일은 절대 없겠죠?! ^^
5분 만에 뚝딱 만들었다고
어설픈 맛일거라 생각하면 NO! NO! NO!
포슬포슬한 식감은 그대로 살아있고,
속까지 정말 잘 익었어요.
짭조름한 양념도 잘 배어서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에요~
양파와 당근도 잘 믹었네요~
감자, 양파, 당근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거 아시죠? ㅋ
밥 위에 맛있는 감자조림 올려서 한입 먹으면
다른 반찬이 뭐가 필요하겠어요~
이거야말로 꿀맛!
이제 점점 더워질 일만 남았는데...
불 앞에서 고생하지 마시고
5분 완성 감자조림 레시피로 뚝딱 만들어보세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감자조림.
지금까지 포슬포슬한 식감은 그대로~
불 없이 만드는 5분 완성 ‘감자조림’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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