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폭탄이라도 자꾸만 손이 가는 ‘베이컨식빵말이’
주말 아침에는 늦잠도 자고 싶고 왠지 모르게 느긋해지죠. 나름 여유 있는 주말 아침의 상징인 브런치로 딱 좋은 백종원님 레시피가 있더라고요. 특히 빵덕후인 저를 사로잡은 맛이랍니다^^ 오늘은 맛있어도 너~무 맛있는 ‘베이컨식빵말이’를 만들어볼게요.
베이컨식빵말이는
맛있는 브런치 메뉴로 정말 좋아요.
저는 오늘 2가지 맛의 베이컨식빵말이를 만들거예요.
[베이컨식빵말이 재료]
식빵, 피자치즈, 참치캔, 양파, 스팸, 베이컨,
슬라이스치즈, 마요네즈.
빵 안에 넣는 재료는
어떤것도 다 상관없어요.
입맛에 맞게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참치마요 먼저 만들었어요.
참치캔은 기름기 쏙 빼서 준비하고,
다진 양파에 소금과 설탕 1/2 티스푼 넣어요.
마요네즈는 압맛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넣어주세요.
이제 골고루 잘 섞어주면
참치마요가 완성이에요.
백종원님은 게맛살을 넣어서 만들었는데,
전 먹어보니까 게맛살보다 참치가 낫더라고요.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에 맞춰서 바꿨어요^^
스팸버전은
스팸을 크기에 맞게 썰기만 하면 돼요.
1cm 정도의 두께로 길게 썰어주세요.
이제 식빵을 손질할 거예요.
식빵은 깔끔한 비주얼을 위해
테두리를 자르고
밀대나 병을 이용해서 납작하게 밀어요.
빵을 납작하게 밀어서 사용해야
더 쉽게 모양을 잡을 수 있어요.
재료 준비를 마쳤으니 예쁘게 말아볼게요~!!
납작하게 밀어놓은 식빵을 놓고
그 위에
슬라이스치즈 반쪽과 스팸을 올려요.
마지막에 피자치즈도 올리고
돌돌 말아주면 된답니다~
식빵 끝부분이 잘 붙지 않을 때
마요네즈를 살짝 바르면 잘 붙어요^^
베이컨식빵말이의 화룡점정!
식빵 위에 베이컨을 감아요.
얇은 베이컨을 2개정도 감아주면
빈틈없이 잘 고정시킬 수 있어요.
저는 집에 있는 베이컨이 워낙 두꺼워서
2개를 감으면 너무 느끼할 것 같아 1개만 감았어요.
참치마요도 같은 방법으로 만들면 돼요.
식빵 위에 참치마요 올리고
다시 그 위에 슬라이스치즈 반쪽을 올려요.
참치마요를 너무 많이 올리면
식빵이 축축해질 수 있으니 적당히 올려주세요~
이제 베이컨으로 감싼 식빵을
프라이팬에 올려서 구워요.
이때 기름은 두르지 않는게 중요해요.
베이컨에서 나오는 기름으로도 충분하답니다.
베이컨이 식빵과 잘 붙을 수 있도록
요리조리 굴려가면서 골고루 구워요.
베이컨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완성이에요.
이제 맛있게 먹는 것만 남았네요^^
누가 봐도 칼로리가 높은걸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손이 가는 마성의 맛 ‘베이컨식빵말이’에요.
식빵을 감싸고 있는
노릇노릇한 베이컨은 정말 사랑입니다! ㅋㅋ
베이컨에서 나온 고소한 기름이
식빵에 스며들어서 정말 맛있어요.
베이컨의 비주얼에 뺏긴 정신을 차려보니
내 사랑 치즈가 보이네요~~~
슬라이스치즈와 피자치즈가 섞여서
마성의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줘요.
참치마요버전은 속이 촉촉해요.
참치의 담백함과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의 조합은
말이 필요없잖아요.
거기에 한 개만 먹어도 든든하더라고요.
스팸버전은 스팸만으로 맛을 냈지만
정말 맛있어요.
특히 스팸버전 베이컨식빵말이는
케첩을 살짝 뿌려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치즈.
치즈의 풍미가 정말 좋아요.
식빵은 베이컨과 함께 구워서 쫄깃함이 살아있고
베이컨은...
진짜 말이 필요없어요.
적당히 바삭한 식감도 있고,
고기맛(?)이 더해지니까 완전 꿀맛이 되더라고요^^ㅎㅎ
이번 주말 브런치로 베이컨식빵말이 어떠세요~?
이상 맛있어도 너~무 맛있는
‘베이컨식빵말이’ 만들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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