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걱 하나로 된밥과 진밥을 동시에 짓는다고?!
각자 입맛이 다르듯이
좋아하는 밥도 다 다르죠.
그래서 밥을 할 때도 취향에 따라
된밥과 진밥을 구분해서 조리하는데요.
오늘은 밥솥 하나에 된밥과 진밥을 한꺼번에 조리하는
초간단 밥 짓는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밥을 할 때 된밥과 진밥 중
어느 한쪽에 맞춰서 밥물을 맞추게 되는데요.
사실 이건 고민 할 필요가 없어요.
두가지 중에서 고민될 때는
두가지 다 조리하면 되니까요 ㅎㅎㅎ
평소와 같이 쌀을 씻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된밥과 진밥을 동시에 조리하지만
밥솥은 하나!
‘주걱’만 있으면 준비 끝이에요.
세척을 마친 쌀을 밥솥에 넣고 밥물을 맞춰주세요.
일부러 적게, 또는 넉넉하게 붓지 않아도 되고요.
평소와 똑같이 맞춰주시면 돼요.
그다음 가운데를 기준으로
왼쪽은 된밥, 오른쪽은 진밥을 만들건데요.
주걱으로 가운데 선을 그은 뒤에
오른쪽에 있는 쌀을
왼쪽으로 약간만 옮겨주면 돼요.
이렇게 밥주걱으로 쌀을 비스듬하게 만들면
왼쪽은 밥물보다 약간 위로 쌀이 올라와 있고,
오른쪽은 밥물이 살짝 찰랑거리게 되는데요.
밥물 보다 위에 올라와 있는 왼쪽은 된밥,
밥물보다 아래에 잠겨있는 오른쪽은 진밥.
그래서 밥솥 하나로
된밥과 진밥을 동시에 지을 수 있는거예요.
참고로 진밥과 된밥의 정해진 양은 없지만
된밥 쪽이 밥물 위로 너무 많이 올라오면
설익을 수 있기 때문에
반씩 나눠서 짓는게 가장 맛이 좋더라고요^^
이제 취사버튼만 눌러주면 돼요.
된밥과 진밥 모두 잘 됐는지 확인해볼까요?!
왼쪽은 된밥, 오른쪽은 진밥.
한눈에 봐도 왼쪽이 더 고슬고슬하고
오른쪽은 밥알이 더 풀어진 느낌이에요.
밥물이 찰랑찰랑하게 있던 쪽은
밥알이 좀 더 끈끈하게 붙어있고
밥물 위로 쌀을 올려서 지은 밥은
끈끈한 느낌은 없지만
말 그대로 고슬고슬한 된밥이 됐어요.
손으로 직접 만져보니까
진밥과 된밥 모두 제대로네요~
된밥과 진밥을 밥솥 하나로 한꺼번에 지으면
두가지 다 밥맛이 떨어질 거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된밥은 적당히 수분감이 있으면서
고슬고슬한 식감이 좋고,
진밥도 너무 질척거리지 않으면서
입에 착 감기는 맛이 있어서 걱정 안하셔도 돼요^^
지금까지 된밥? 진밥?
고민할 필요 없는
초간단 밥 짓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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