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를 얼음물에 담그면 이게 가능하다고? 대박!

오이를 얼음물에 담그면 이게 가능하다고? 대박!

여름만 되면 채소들이 더 쉽게 무르죠.

그렇다고 매번 낱개로 사자니

가성비가 떨어지고,

물러서 아깝게 버리기는 더 싫은데요. 

오이농부가 적극 추천하는

여름오이 열흘이 지나도 

멀쩡한 보관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중인 오이.

이게 최선일까요???

 

 

제아무리 냉장실 야채칸이라도

오이에겐 온도가 너무 낮을 수 있어요. 

오이에서 쓴맛이 나거나

금세 무르는 것도

낮은 온도에서 오래 보관했기 때문인데요. 

 

 

한여름 무더위 시즌이 아니라면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을 골라

구멍 뚫린 바구니에 신문지 한 장 깔고

보관하는게 더 낫고요. 

 

 

요즘보다 더 기온이 올라가면

페트병과 얼음을 활용해 보세요!

 

 

오이를 페트병에 세워서 보관하기만 해도

중간은 가는데요. 

여기에 몇가지만 더 추가해볼게요~

좀 더 세심하게 오이를 케어하고 싶다면

신문지로 오이를 감싸서

냉기를 막아주세요. 

 

 

신문지가 없을 땐

키친타월을 사용하셔도 돼요. 

 

 

페트병은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 하나도 없이 바싹 말려주시고요.

입구부분을 잘라서 

보관통과 뚜껑을 분리해요. 

 

 

오이를 신문지로 감쌀 때

꼭지 부분을 잘 체크해주시고요. 

페트병 보관통에 

꼭지가 위로 향하게 세워서 담고

뚜껑을 닫아서 마무리해요. 

 

 

이 상태로 냉장보관 하시면 돼요. 

신문지와 페트병이 냉기를 막아주고요. 

냉장실에서 비교적 냉기가 적은

아랫칸이나 문쪽에 보관하면

열흘이 지나도 멀쩡하답니다^^

 

 

혹시 오이를 한입 베어 물었는데

혀끝에 쓴맛이 확 느껴진다면~

얼음물이 필요한 순간이죠.

 

 

우선 오이의 쓴맛이 강한

양쪽 끝부분을 조금 잘라주세요. 

 

 

그리고 얼음물에 10분정도 담가두면

신기하게도 오이의 쓴맛이

싹- 사라질 거예요!

여름철 오이는 

유난히 쓴맛이 강한게 있는데요.

그냥 참고 드시지 마시고요.

얼음물로 쓴맛을 잡아보세요. 

 

 

여름 오이 무르지 않게 보관하는 비법.

쓴맛 나는 오이 맛있게 만드는 비법.

페트병과 얼음으로 

고민 싹! 해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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