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햄 이렇게 보관하면 세균덩어리를 먹는겁니다!
햄이나 소시지가 남으면
냉장보관 했다가 다시 꺼내 드시죠?
그런데 남은 햄을 보관할 때
아무 의심 없이 하는 이 행동이
세균덩어리를 만든다고 해요.
남은 햄 절대 이렇게 보관하지 마세요!
대용량 햄은 몇 번에 나눠서 먹는데요.
남은 햄은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대부분 위생백에 넣어서 밀봉하거나
랩으로 감싸서 냉장보관 하는데요.
포장을 벗겨내는 순간,
그리고 칼날이 닿으면
세균번식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단순히 포장만 해서는 안돼요.
이럴 때 세균번식을 쉽게 예방하는데
식초 만한게 없겠죠^^
기존의 포장지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식초를 얇게 발라주기만 하면 돼요.
식초는 햄의 절단면에
코팅하듯이 얇게 발라주세요.
그리고 공기를 최대한 뺀 상태로
포장지와 내용물 사이에 빈틈없이 접어서
테이프 붙이면 끝.
식초는 소독이나 살균 효과를 낼 때
자주 사용하는데요.
햄이나 소시지와 같은 가공식품을 보관할 때
절단면에 식초를 얇게 바르면
표면이 마르지 않게 해주고
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요.
또, 식초로 코팅한 햄은
큼직한 위생백에 넣는 것 보다는
조리용 투명랩으로 꼼꼼하게 감싸서
공기와 닿는 면적을 최소화 하는게 좋고요.
미리 조리하기 쉽게 손질해서
진공포장 상태로 보관하면 더 좋아요.
햄이나 소시지를 썰어서
지퍼백에 소분해서 담아주세요.
최대한 겹치지 않게요~
지퍼백에 빨대를 끼우고 지퍼를 닫은 다음
빨대로 공기를 쭈욱 흡입하면
진공기기 없이도
진공포장이 가능한거 아시죠? ^^
이렇게 진공포장해서 냉동보관하면
오래 보관해도 세균 걱정이 없어요.
일부러 세균덩어리를 만들어서
먹을 필요는 없잖아요.
먹고 남은 그대로 보관해도
식초 하나면 안심하고 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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