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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냄새 걱정 끝! 유리병 안전하게 열탕 소독하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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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냄새 걱정 끝! 유리병 안전하게 열탕 소독하는 비법

집에서 유리병을 재활용하거나 
직접 만든 잼, 피클, 장아찌 등을 담을 때
가장 중요한 과정이 뭘까요?
바로 유리병 열탕 소독이에요. 
아무리 좋은 재료로 만들었어도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금세 곰팡이가 생기거나 상해버리기 십상인데요. 
세균, 냄새 없고 유리병이 깨지거나 금이 갈 걱정 없는
안심 열탕소독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유리병 열탕 소독의 포인트는 
세균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
더불어 유리병에 밴 냄새도 제거해야 하고요. 
무엇보다 안전하게 소독하는게 정말 중요해요.

 

 

열탕 소독 과정 중에 유리에 금이 가거나 깨지기도 하고,
과정이 번거롭기도 하다보니 잘 안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제가 열탕 소독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복잡하지 않고 안전하면서 세균 제거 효과도 좋아요.

 

 

넓적한 냄비를 준비해주세요. 
저는 전골냄비를 사용했어요. 
냄비 바닥에 깨끗하게 세탁한 행주를 접어서 깔아주세요.

 

 

소독하는 중에 유리병끼리 부딪치거나 흔들리지 않게
행주가 미끄럼 방지 효과를 주고요. 
혹시 유리병이 쓰러져도 행주가 충격을 흡수해서
깨질 염려를 덜 수 있어요.

 

 

열탕 소독할 유리병을 거꾸로 뒤집어서 세워주시고요. 
찬물을 반쯤 채워서 끓여주세요.

이미 물이 끓기 시작한 뒤 유리병을 넣으면
갑작스러운 온도차로 깨질 수 있어요. 
찬물에 유리병 넣고 끓이는 것부터 같이 시작하면
온도차가 서서히 나타나서 더 안전하답니다.

 

 

 유리병 속에 뜨거운 김이 서리기 시작해요.

 

 

이제 5분정도 기다렸다가 불을 약하게 줄여주세요. 
그리고 안전장갑을 착용해서
유리병을 비스듬하게 뉘여주세요.

 

 

 찬공기가 유리병 안에 유입되면서 
뜨거움 김이 빠지는 공기의 순환이 일어나요. 
다시 뜨거운 수증기가 차고 나면 
마지막 소독하는 시간 5분을 기다려주세요.

 

 

5분 지나고 유리병을 바르게 세워요. 
이 상태에서 약불을 유지하고 2~3분만 기다리면
유리병 속 수증기를 빠르게 날릴 수 있어요.

수증기가 찬 상태로 오래 두면
금세 세균이 번식할 수 있거든요.
최대한 빨리 수증기를 날리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이제 불을 꺼요. 
유리병은 이미 80% 이상 건조된 상태고요. 
물얼룩도 남지 않아 정말 깨끗해졌어요.

 

 

유리병을 꺼내서 마저 건조시키면
마른 행주나 키친타월로 닦지 않아도
남은 물기는 금방 마를거예요.

 

 

유리병 소독 어렵게 느껴졌다면
오늘 소개한 방법으로 한번만 해보세요. 
시간도 오래 안 걸리면서 건조까지 완벽하고요. 
세균 제로, 냄새 제로, 유리병도 멀쩡~
100% 안심 열탕소독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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