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용기 닦지 않고 깨끗하게 세척하는 비법

배달음식용기 닦지 않고 깨끗하게 세척하는 비법

요즘에 음식을 배달시켜서 먹을 때가 많다보니 

분리수거함에 배달음식 용기가 많이 쌓여요. 

일회용 그릇들을 버리기 전에

깨끗하게 물로 헹구긴 하지만 

아무리 여러번 헹궈도 용기에 흔적이 남는데요. 

‘이것’ 하나로 얼룩진 배달음식용기를

1분만에 재활용 가능하게 만들어 볼게요!

이 상태로 재활용은 불가능하겠죠?

어쩔수 없이 일반쓰레기로 버리신다고요?!

 

 

얼마든지 재활용할 수 있는데

그냥 버릴 이유가 없어요.

 

 

우선 따뜻한 물로 용기를 헹궈주세요. 

이건 기본이죠. 

 

 

주방세제와 수세미로 닦아서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제가 직접 해보니까 수세미도 더러워지고

고추기름 같은 양념은 잘 지워지지 않더라고요.

또, 물로 헹군 용기를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하루이틀 두면 

얼룩이 지워지기도 해요. 

일명 햇빛설거지인데요. 

시간이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제거 선택한 방법은 바로 밀가루에요. 

 

 

따뜻한 물로 헹군 배달음식용기에 

밀가루를 한 움큼 넣어주세요. 

 

 

그다음 뜨거운물을 붓고 

뚜껑을 닫아서 흔들어주면 돼요. 

 

 

배달음식 용기 안에 뜨거운김이 가득차니까 

뚜껑이 부풀어 오르더라고요. 

저처럼 전기포트로 끓인물을 사용할 경우 

아주 살짝 식혀서 사용하셔도 될 것 같고요. 

수도꼭지의 뜨거운물을 사용해도 충분할 것 같아요. 

30초정도 흔들기만 했을뿐인데 

빨갛게 남아있던 양념 자국이 많이 사라졌어요. 

 

 

밀가루물을 버리고 따뜻한 물로 헹구니까 

거의 90% 이상 지워지더라고요. 

이정도 상태라면 얼마든지 재활용할 수 있겠죠?

 

 

거창하지 않아도 이런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니까 

환경보호에 보탬이 된 것 같은 이 기분~ 

밀가루 하나면 이렇게 쉽게 재활용이 가능한데, 

안할 이유가 없겠죠?!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배달음식 용기가 

밀가루 하나면 재활용쓰레기로 다시 태어난다는거, 

꼭 기억해주시고요!

실천까지 멋지게 마무리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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