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연말연시 특별메뉴 ‘행운버거레드’ 솔직후기

맥도날드 연말연시 특별메뉴 ‘행운버거레드’ 솔직후기

맥도날드에서 연말연시에

연례행사처럼 출시하는 

행운버거!

행운버거골드와 행운버거레드 2가지 맛이 있는데

오늘은 매콤한게 땡겨서

‘행운버거레드’로 골라봤어요^^

맥도날드 행운버거레드세트에요.

버거, 콜라, 컬리후라이 구성이고

세트 가격은 5,900원이에요. 

참고로 버거 단품은 4,600원입니다. 

행운버거레드는 골드와 같은 

금빛 포장지에 글씨체만 빨간색이에요.

중량은 218g, 열량은 526kcal.

포장지가 블링블링한만큼

절대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안되는거 아시죠?!

맥도날드 행운버거 세트에는

독특한 모양의 컬리후라이가 함께 나와요. 

일반 감자튀김과 다르게

감자 겉면에 양념이 되어있고

모양도 회오리처럼 동글동글 말렸어요.

컬리후라이는 좀 더 바삭바삭하고

매콤짭조름해서 자극적이긴 하지만

맥주랑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이제 행운버거레드 본격 탐구 들어갑니다.

포장지를 벗겨내는 순간

양상추가 덕지덕지 묻은 버거가 나와요.

깔끔하지 못한 비주얼에 순간 당황...

레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붉은빛을 띄는 소스가 포장지에 묻어있어요.

냄새만으로 판단해보면

아주 매운맛은 아닌 것 같아요. 

옆에서 보면

길쭉한 참깨번 사이에

양상추, 생양파, 패티, 소스가 보여요. 

소스는 스파이시 바비큐 소스인데

골드에 들어있는 단짠단짠 바비큐 소스에서

매콤함이 추가된 것 같은 맛이에요. 

행운버거에 들어있는 패티는

일반 패티보다 더 두꺼워서

쫀득거리는 식감이 있어요. 

확실히 씹는맛은 더 좋은데

패티 자체가 더 맛있는건 모르겠더라고요.

처음 한입 맛을 보면

살짝 매콤함이 느껴지는데

한입 더 먹으면

소스보다 생양파가 더 맵다는 사실 ㅎㅎㅎ

그리고 향신료 느낌의 향이 나요.

매콤한 바비큐소스에 향신료를 더한 맛이었어요.

향신료의 맛과 향을 안 좋아하는 분들은

행운버거골드가 더 입에 맞을 것 같아요.

이상 맥도날드 연말연시 특별메뉴 

‘행운버거레드’ 먹어본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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