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식품 가장 맛있게 해동시키는 법
대부분 오래 쟁여두고 먹는 식재료나 음식은
냉동보관을 하죠.
특히 해산물이나 고기는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그때 그때 꺼내서 요리해 먹는데요.
오늘은 꽁꽁 언 냉동식품을 녹일 때
맛을 그대로 유지하는 해동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집에서 보물창고와 같은 냉동실 ㅎㅎㅎ
해산물, 고기, 채소, 밥, 국 기타 등등
정말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들이
냉동실에 자리 잡고 있어요.
저희집 냉동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재료는
해산물이에요.
소분해서 냉동보관 한 오징어는
조리하기 전에 꺼내서 자연해동을 하는데요.
한번 꽁꽁 얼렸다가 녹여서 조리하는 경우
해동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보통은 비닐에 싸여있는 상태로
그릇에 올려놓고 해동을 시키죠.
어떤 날은 비닐을 벗겨서 해동시키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 해동방법은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고 있어요.
그건 바로 냉동식품을 녹일 때 발생하는 물!
하지만 이것만 있으면 걱정 끝.
집에 하나쯤은 다 있는
채반이나 소쿠리에요^^
채반이나 소쿠리는
구멍이 뚫려있어서 물이 빠지는 장점이 있죠.
바로 이 장점을 활용해서
냉동식품을 해동시키는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직접 비교해서 보여드릴게요.
왼쪽은 채반 속에 냉동오징어를 담고~
오른쪽은 일반 접시에 냉동오징어를 담았어요.
냉동식품을 녹일 때
아래 받치는 도구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이유는
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 때문인데요.
이 물이 해동시키는 내내
식재료나 음식에 직접 닿아서
맛을 떨어트린다고 해요!
하지만 채반이나 소쿠리에 올려서 해동을 시키면
녹을 때 발생하는 물이
구멍으로 빠져서
식재료나 음식에 스며들지 않는다는 사실^^
저는 채반에 다리가 있어서
바닥에 닿지 않아 그대로 사용했는데요,
만약 채반이나 소쿠리가 바닥에 닿으면
뒤집어서 사용하시면 돼요~
또, 채반이나 소쿠리 아래에
물이 흐르지 않도록 쟁반을 받쳐주세요.
자연해동을 마친 오징어를 확인해볼까요?!
일반 그릇에 담아서 해동한 오징어에요.
예상대로 오징어가 녹으면서 물이 생겼어요.
그리고 그 물의 양이 많진 않아요.
그 이유는 물이 생기는 동시에
그 물이 오징어에 스며들었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아무 의심 없이 했던 해동법이
식품의 맛을 떨어트리는 이유 중 하나였네요...
이제 채반을 활용해서 해동한 오징어를 볼게요.
오징어가 좀 더 맛있어 보이는건 기분탓이겠죠^^;
오징어 주변에 고인 물이 1도 없고
채반을 들어보면
쟁반에 물이 고여있는걸 확인할 수 있어요.
일반 그릇을 이용해서 해동한 오징어보다
물의 양이 더 많죠?!
그만큼 오징어에 물이 스며들지 않아서
맛을 더 잘 유지할 수 있는 거랍니다~
냉동식품을 자연해동 시키는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냉동실에서 꺼낸 후
종류에 따라 실온이나 냉장에서
자연스럽게 녹이는 건데요.
이 간단한 해동법에서 채반이나 소쿠리만 활용하면
식재료나 식품의 맛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거
잊지 말고 기억해주세요^^
이상 냉동식품을 녹일 때
맛이 변하지 않는 해동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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