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가래떡 해동, 떡집사장님이 이 방법이 최고래요!
설날 빠지지 않는 별미라면 가래떡을 빼놓을 수 없죠.
특히 냉동실에 보관해둔 가래떡은
언제든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정말 유용한데요.
잘못 해동하면 푸석푸석하게 갈라지거나
딱딱해져버려 맛과 식감도 크게 떨어지고,
요리 자체가 어려워지는 경험 한번쯤 있으실 텐데요.
가래떡을 완벽하게 해동하는 비법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설날이 다가와요.
냉동실에 보관한 가래떡을 꺼내셨다면 주목해주세요.
냉동가래떡이 갓 뽑은 가래떡처럼 말랑말랑 쫄깃쫄깃~
떡집 사장님도 인정한 해동 비법이고요.
급하게 해동하려 서두르지 않아도 5분이면 충분!
맛이나 식감도 절대 실패없이 완벽하니까
믿고 따라해 보셔도 좋을거예요^^
냉동실에서 막 꺼낸 딱딱한 가래떡을 용기에 담아요.
미리 꺼내서 해동시킬 필요 1도 없어요.
뜨거운 물을 준비해주세요.
전기포트로 끓인 물이 식기전에
가래떡이 담긴 용기에 부어주세요.
정수기의 온수보다는
전기포트로 끓인 물이 더 효과가 좋아요.
아! 요즘엔 100도씨로 끓인물이 나오는 정수기도 있긴 하죠^^;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어요.
뜨거운 물 붓고 기다리기만 하면 돼요.
냉동 상태나 가래떡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5분정도 지났을 때 이미 해동이 거의 끝난 상태였고요.
대충 녹기만 한게 아니라
말랑말랑한 가래떡 특유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났어요.
게다가 냉동 가래떡을 잘못 해동했을 때
표면이 쩍쩍 갈라지고 금세 딱딱해지는 실패…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보셨을 텐데요.
갈라진 부분없이 매끈하고 윤기가 흐르면서
손으로 만져보면 말랑한 느낌이
갓 뽑은 가래떡이 떠오르더라고요.
해동 시킨 가래떡은 뚝뚝 끊어지는거 아시죠?
뜨거운물로 해동한 가래떡은
쫄깃하고 탱탱하게 쭉 늘어나요.
이렇게 구부리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ㅎㅎ
냉동실에 오래 보관한 가래떡 꺼내 쓰려다가
해동 후 상태가 영 별로라서 포기한 쓰린 경험…
더이상 하지 마세요.
찜기나 전자레인지도 필요없고요.
뜨거운물 붓고 5분만 지나면
갓 뽑은 가래떡처럼 되살릴 수 있으니까요.
다가오는 설 명절에 꼭 활용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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