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미쳤다! 또 가고 싶은 묵호항 도째비골
여행가기 참 좋은날~
요즘 날씨가 장난이 아니죠.
파란 하늘만 봐도
어디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요.
경치만 봐도 배부른 힐링 스팟
묵호항 도째비골로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
연휴 말미에 강릉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가는길에 잠시 들른 동해휴게소의 오션뷰인데요.
여기도 뷰 맛집이더라고요~
동해휴게소의 멋진 오션뷰를 뒤로하고
조금 더 달려서 목적지에 도착했어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동해의 푸른 하늘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명소고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꼽힌 곳이기도 해요^^
저 높이 보이는 전망대에 오를거예요.
휴일인데다가 날씨도 너무 좋아서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덕분에 주차전쟁을 치르긴 했지만요^^;
매표소에 오르는길이 꽤 경사가 커서
등산하는 기분으로 올랐어요~
오르는길에 이렇게 귀여운 도깨비도 보이고요.
벽을 따라 이어진 분홍색 꽃이 조명이더라고요.
밤에 불이 들어오면 진짜 예쁠 것 같아요!
성인 기준으로 입장료는 2,000원이고요.
줄을 서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길게 이어진 전망대가 나와요.
중간중간 바닥이 보이게 설치된 곳도 있더라고요.
높이가 꽤 높아서
고소공포증 있는 분들은
피해서 다니기도 하셨어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명당이 의미 없는 것 같아요.
어디서, 어느쪽을 봐도 그냥 다 그림이고~
이 경치가 힐링 그 자체였어요.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부터가 바다인지…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정말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더라고요!!
바다 위에 보이는 해랑전망대도 멋져요.
도째비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중간중간 도깨비 그림이나 조형물도 많았고요.
계단을 따라서 오르고 내리고
가볍게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에요.
(경사때문에 힘은 조금 들었지만요 ㅎㅎㅎ)
묵호등대도 정말 예쁘죠?!
하얀 등대와 주변의 파란 지붕을 보니까
묵호항을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스카이밸리에서 등대쪽으로 나가면
작고 예쁜 광장이 나오고요.
아담한 마을이 이어져요.
마을 골목길을 따라 벽화가 너무 예쁘다고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보고 돌아온게 너무 아쉽네요ㅠㅠ
조만간 다시 가서 천천히 둘러보려고요~
이렇게 멋진 경치인데
차 한잔의 여유를 포기할 수는 없죠.
바다를 오롯이 품고 있는 카페에 갔어요.
마치 바다 위 절벽에 있는 느낌이 드는 카페인데요.
멍하니 바다만 보고 있어도
참 좋더라고요…
산토리니 느낌 제대로 내보려는 의지가
컵홀더에서도 보이는 듯 ㅎㅎ
커피맛을 떠나서
여긴 그냥 경치 하나로 다 한 듯 해요^^
가족들 다 하나같이
무조건 또 오자!!! 라고 말할 정도로
한눈에 반한 힐링 스팟이었어요.
1박2일도 좋고요.
당일치기로 잠시 쉬어가도 너무 좋은 곳.
또 가고 싶은 묵호항 도째비골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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