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힐링 나들이 코스로 추천하는 배우 노주현 레스토랑
배우 노주현님이 운영하는 카페&레스토랑
이미 소문이 자자한 곳이죠~
저도 카페는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게됐어요.
이탈리안 음식 전문점 ‘로스가든키친’
내돈내산 솔직리뷰를 들려드릴게요.
로스가든키친은 미리내성지(안성시)에
가다 보면 볼 수 있는데요.
주변 경관이 너무 멋져서
소문난 뷰 맛집이기도 해요.
주인장님 얼굴이 담긴 멋진 간판도 있어요~
저수지를 품고 있는 넓은 부지에
카페랑 레스토랑이 각각 있고요.
카페 앞에는 야외 벤치가 있어서
저수지를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어요.
저수지뷰의 카페는 많이 있지만
이렇게 코앞에 저수지를 끼고 있는 경우는 흔치 않죠.
그래서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이미 가을이 시작됐어요~
가을 정취도 느끼고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를 찾으신다면
미리내성지 산책하시고
커피나 식사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릴게요.
밖에서 봤을 때는
풀이 조금 정리가 안된 느낌이었는데
내부는 굉장히 깔끔한 우드톤이에요.
사용감 가득한 테이블도 느낌있죠!
기본 세팅은 깔끔해요.
메뉴를 주문하고 얼마 안되서
식전빵과 올리브오일+발사믹소스가 나왔어요.
따땃하고 담백하면서 폭신한 빵이에요.
메뉴 나오는 시간은 전체적으로 빠른편이었고요.
파스타랑 리조또가 먼저 나왔어요.
일단 비주얼 합격! ㅎㅎ
까르보나라(22,000원)
두툼한 면에 고소한 크림소스,
양송이버섯과 베이컨토핑에 그라나다치즈까지
크림파스타의 정석이죠.
크림소스도 느끼하지 않고
크리미한 정도도 좋더라고요.
크림파스타 좋아하신다면 이건 찐이에요^^
파스타랑 같이 나온
지중해 해산물먹물 크림소스 리조또(23,000원)
오징어, 대하, 홍합, 조개 등
해산물이 들어간 리조또인데요.
오징어먹물이 맛의 포인트에요!
보기엔 어떨지 몰라도 맛은 인정!
오징어먹물과 크림소스 궁합이
너무 고소하고 맛나더라고요.
입주변과 치아에 먹물 드는거만 빼면
맛으로는 이날 시킨 메뉴 중 탑이었어요.
마르게리타 피자(23,000원)
토마토와 바질 조합은 실패하기 힘든 조합같아요.
얇은 나폴리식 피자인데
토핑은 생각보다 많았고요.
토핑 만큼이나 도우가 맛나더라고요.
기름기 쏙 뺀 도우의 쫄깃한 식감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메인메뉴인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안심 스테이크(43,000원)와
이베리코 스테이크(39,000원)
두가지를 주문했는데요.
이건 안심 스테이크고요.
이건 이베리코 스테이크에요.
안심 스테이크는 일단 부드러워요.
아이가 먹을거라서 웰던으로 주문했는데
안에 아주 살짝 핏기가 돌면서
안심 특유의 부드러움 식감이 살아있어요.
근데 소스는 좀 아쉬웠어요.
어딘지 모르게 시판용 스테이크 소스 맛이 나더라고요^^;
마지막 메뉴는 이베리코 스테이크에요.
돼지고기라서 안심스테이크에 비해
가격이 살짝 저렴한데요.
개인적으로 주문한 메뉴중에 가장 별로였어요.
일단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겉바속촉하게 구운건 괜찮았는데요.
겉은 좀 과하게 익었고
속에 기름기가 많은 부분은 부담스럽더라고요…
또, 소스도 돼지고기에는 잘 어울리지 않았어요.
이베리코 돼지고기는 스테이크말고
그냥 구워먹는걸로! ㅎㅎ
분위기나 음식맛 모두 만족스러웠고요.
단순히 식사로만 끝내는게 아니라
주변 자연경관까지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오는 길에 멋진 셰퍼트 두마리와
노주현 배우님도 만나고
기분 좋게 마무리했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내돈주고 방문한 순도100%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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