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초간단 어묵전 만들기
어묵은 언제 먹어도 맛있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냉장고에 쟁여두는 재료인데요.
매번 똑같은 어묵볶음만 먹다보면 살짝 질릴 때도 있어요.
이럴때 어묵을 전으로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조리법도 정말 간단해서 누구나 뚝딱 만들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어묵으로 특별한 한끼를 준비해볼까요? ^^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어묵전은
반찬은 물론 간식으로도 손색 없답니다.
재료는 사각어묵, 달걀, 양파, 파프리카, 쪽파, 밀가루에요.
사각어묵을 2등분해서 자른 뒤
뜨거운 물에 담가 기름기를 빼 주세요.
양파, 파프리카, 쪽파는 작게 썰어주세요.
달걀 3개를 곱게 풀어요.
여기에 썰어놓은 채소를 넣고요.
소금 한꼬집 뿌려서 밑간도 해주세요.
어묵 자체에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을 많이 넣을 필요는 없어요.
기름기 뺀 어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밀가루를 앞뒤로 얇게 묻힌 다음
그다음 계란옷 입혀서 후라이팬에 부치면 돼요.
어묵을 뒤집어서 구울 때
계란물을 숟가락으로 떠서 추가하면
채소가 골고루 입혀져셔 더 먹음직스러워요.
노릇하게 익으면 어묵전 완성이에요.
겉은 노릇노릇하니 바삭한 식감도 있고요.
속은 쫀득해서 씹는맛이 좋아요.
밑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간식으로 그냥 먹어도 돼요.
새콤달콤한 케첩 뿌려서 먹으면 완전 별미인거 아시죠? ㅎㅎ
노릇노릇하게 부쳐낸 어묵전 한 접시.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지만 맛은 기대 이상이에요.
뻔한 어묵요리 말고 어묵전 드셔보세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호불호없이 맛있게 먹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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