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를 이렇게 요리하면 호불호 없이 누구나 한입에 반해요!

가지를 이렇게 요리하면 호불호 없이 누구나 한입에 반해요!

가지, 호불호 갈리는 대표적인 식재료 중 하나죠.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맛 때문에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지만
반대로 싫어하는 분들은 거의 손절 각인데요.
가지를 이렇게 요리하면 호불호 없이
더이상의 호불호 논란은 종결!
누구나 한입에 반하는 맛이 탄생합니다^^

오늘은 가지그라탕을 만들어 볼게요. 
부드러운 가지에 풍미 가득한 소스와 치즈를 더해
연말 홈파티 메뉴로도 손색이 없어요. 

 

 

재료는 가지, 모짜렐라치즈, 양파, 베이컨, 다진마늘,
토마토소스, 생크림, 소금, 후추 준비했어요.

 

 

가지는 깨끗하게 세척해서 0.5cm두께로 길쭉하게 썰어요. 

 

 

후라이팬에 오일 살짝 두르고
중불에서 가지를 앞뒤로 구워주세요. 
소금, 후추 톡톡 뿌려서 밑간도 해요. 

 

 

그다음 다시 오일 추가로 두르고
다진마늘 1숟가락 볶아서 마늘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마늘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먹기 좋게 썰어놓은 양파랑 베이컨을 넣고 볶아요.

 

 

양파가 반쯤 익었을 때 토마토스스를 넣어요. 
소스는 재료가 잠길랑말랑한 정도로요. 

 

 

저는 여기에 생크림을 약간 넣어서
로제소스 느낌으로 만들었는데요. 
생크림 넣지 않고 토마토소스만 사용해도
간이나 맛은 충분하긴 해요. 

 

 

중불에서 뭉근하게 끓이면 
소스와 재료의 맛이 잘 어우러져요. 

 

 

이제 오븐용 그릇에 구운 가지를 깔고
그 위에 소스를 덮어주세요. 

 소스 위에 모짜렐라치즈도 올리고요. 
다시 가지, 소스, 치즈 순서로 겹겹이 쌓아주시면 돼요. 

 

 

파슬리가루 뿌려서 마무리하고
200도 오븐에서 10분 구우면 맛있는 가지그라탕 완성이에요. 

 

 

가지의 물컹한 식감을 싫어하는 분들도
이건 절대 못 참죠!

 

 

노릇하게 구운 가지의 고소함과
토마토로제소스가 정말 잘 어울리고요. 
맛은 물론 영양까지 완벽 그 자체!

 

 

노릇노릇하게 구운 가지, 새콤하게 감칠맛 도는 소스,
풍미를 살려주는 치즈까지
어느 하나 부족할 것 없는 가지그라탕!

 

 

바게트에 가지그라탕 올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고요. 
연말 홈파티 메뉴로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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