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천원으로 떫은감을 단감으로 만드는 초간단 비법
단감, 연시, 홍시, 곶감 등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게 감이라지만
떫은감은 좀 다르죠.
한입 먹는 순간 입안에 떫은맛이 퍼지면서
결국 뱉어내게 되는데요.
떫은감을 단감으로 만드는 초간단 꿀팁!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흔히 땡감이라 불리는 떫은감은
마냥 기다린다고 해서
떫은맛이 단맛으로 변하진 않아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단돈 천원이면
땡감을 단감으로 바꿀 수 있답니다 ㅎㅎ
그 비법은 바로 소주!!!
먹다 남은 소주를 활용해도 되고요.
반병 정도만 사용해도 충분해요.
넓은 용기에 소주를 붓고
떫은감을 소주에 담가주세요.
이때 포인트는 감 꼭지부분이에요.
감 전체가 잠기지 않고
꼭지 부분만 잠기도록
거꾸로 뒤집어서 넣어주세요.
감 꼭지부분을 통해
소주를 충분히 머금도록
3분만 기다려주세요.
3분 뒤 감을 꺼내서 밀폐용기에 담아주시고요.
좀 더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
꼭지 부분에 소주를 살짝 채워주세요.
참고로 도수가 높은 담금주를 사용하거나
소주에 적신 화장솜을
감 꼭지부분에 채워서 보관하면
더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이 상태로 실온에 보관하면
떫은감이 단감으로 변할거예요.
저는 일주일정도 숙성시켰는데요.
감 상태에 따라 3~4일만 해도
단맛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도저히 먹을 수 없을 것 같던 땡감이
아삭아삭 달달한 단감으로 변하는 매직!
생각보다 정말 쉽죠?! ^^
여러분들도 떫은맛 때문에
처치곤란한 감이 있다면
소주로 해결해 보세요~
지금까지 떫은감을 단감으로 바꾸는
초초초간단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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