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비워도 쓰레기통에서 냄새가 난다면?!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아무리 관리를 해도 티가 안나는 곳이 몇 군데 있죠.
그 중 하나가 바로 쓰레기통이에요.
평소보다 더 자주 비우고 깨끗하게 닦아도
쓰레기가 어느 정도 쌓이면
금세 코를 찌르는 악취가 올라오는데요.
오늘은 여름이면 더욱 심해지는
쓰레기통 냄새 제거법 5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나름 냄새 나는 쓰레기는 따로 버리고
냄새 덜 나는(?) 쓰레기만 버리는데도
쓰레기통을 열면
퀴퀴한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여름철에는 쓰레기도 자주 비우고
깨끗하게 닦기도 하는데요.
쓰레기를 비워도 냄새가 올라온다거나
어느새 또 악취가 풍길 때는
이렇게 해결해보세요~!
1. 신문지+소독용에탄올
신문지와 소독용에탄올은
각각 따로 사용해도 탈취효과가 좋은데요.
함께 사용하면 그 효과가 2배로 높아져요.
쓰레기를 비워서 깨끗한 상태를 만들고
신문지를 3~4장 겹쳐서 깔아주세요.
그 위에 소독용에탄올을 살짝 부어주면 돼요.
제가 넣은 양보다 조금 적게 넣어도 괜찮고요.
이 상태로 5분정도 뚜껑을 열어뒀다가
쓰레기통에 비닐을 씌워서 사용하면
기존에 밴 냄새도 에탄올과 함께 날아가고
좀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2. 신문지+식초
두 번째는 신문지와 식초를 활용한 방법이에요.
소독용에탄올과 마찬가지로
깨끗하게 비운 쓰레기통에
신문지를 3~4장 겹쳐서 깔아주세요.
그다음 신문지에 식초를 살짝 뿌리면 끝.
참고로 소독용에탄올이나 식초를 사용할 때
양 조절이 어렵다면
분무기에 넣어서 뿌려주시면 돼요^^
3. 티백
차를 마시고 남은 티백도
탈취효과를 내는데 아주 좋은 꿀템이에요.
녹차를 마시고 남은 티백을 건조시켜서
쓰레기통에 넣어주기만 하면
냄새를 어느 정도 잡아주고요.
보리차티백도 같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티백을 활용하면 좋은점은
쓰레기가 차 있는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물론 완전히 말려서 넣어야 하는거 잊지마세요.
티백이 아니라
가루형태나 잎으로 우려먹는 녹차도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4. 커피찌꺼기
커피숍에 가면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커피찌꺼기나
유통기한 지난 원두커피도
쓰레기통 천연탈취제로 효과만점이에요.
커피찌꺼기를 건조시켜서 쓰레기통에 뿌려주거나
유통기한 지난 원두를 쓰레기통에 뿌리면
퀴퀴한 냄새를 은은한 커피향으로 잡을 수 있어요.
5. 구강청결제
입냄새나 세균을 잡아주는 구강청결제도
쓰레기통 악취 제거에 활용할 수 있어요.
분무기에 구강청결제를 넣고
가끔씩 뿌려주기만 하면 되고요.
쓰레기통을 비운 상태에서
구강청결제를 적신 키친타월을 바닥에 깔아놓으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돼요.
쓰레기통 냄새를 제거하는데 가장 중요한건
악취가 심해지기 전에
자주 비우고 청소해야 한다는거 아시죠?!
하지만 매일 쓰레기통을 비울 수 없다면
악취를 제거해서
좀 더 쾌적하게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5가지 모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퀴퀴한 냄새 풍기기 전에
미리 미리 관리하는 센스 잊지마세요!
지금까지 여름이면 더욱 심해지는
쓰레기통 냄새 초간단 제거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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