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와 싸워 이기려면 꼭 알아둬야 할 꿀팁 5
이제 초복도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일만 남았네요.
특히 올 여름은 장마가 끝나고 나면
작년보다 더 더울거라고 하는데요.
다가올 무더위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더위 극복 생활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1.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날씨가 덥다고 에어컨온도를 무조건 낮추면
오히려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하기 힘들고
냉방병의 위험도 높아진답니다.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실내외 온도차를
5˚C 내외로 유지해주시고요.
가능하면 24˚C 위로 유지하는게 좋다고 해요.
또, 에어컨을 장시간 가동시키면
습도가 낮아지게 되는데요.
적절한 환기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더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돼요~
2. 땀을 닦을 때는 젖은 수건!
더운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들은
쉴새 없이 땀을 닦게 되는데요.
마른수건과 젖은수건 두가지 중
어떤 수건으로 땀을 닦는게 더 좋을까요???
정답은 젖은수건!
마른수건은 땀의 수분만 흡수하기 때문에
오히려 남아있는 그 외의 성분이
땀냄새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땀을 닦을 때는 마른수건 보다는 젖은수건,
젖은수건이 없을 때는 물티슈도 괜찮아요~
3. 살얼음 동동 뜬 냉면
날씨가 더워지면 시원한 음식이 자꾸 생각나죠.
특히 살얼음이 동동 뜬 냉면 한그릇이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주는데요.
마트에서 파는 냉면 육수로
살얼음 육수를 만들 수 있어요.
지퍼백에 굵은소금 한컵과 얼음3컵을 담아주세요.
그리고 마트에서 파는 육수를 봉지 째 넣고
밀봉한 뒤 5분정도 흔들어주면 돼요.
얼음과 소금의 결합으로 발생한 급속냉동의 효과로
5분만에 살얼음 육수가 완성됐어요!
육수에 얼음을 넣으면 처음엔 시원해도
얼음이 녹을수록 육수맛이 흐려지는데
이건 육수 자체를 살짝 얼린거라서
먹는 내내 시원하고 맛도 그대로에요^^
4. 음료나 술보다는 물!
폭염이 시작되면 종일 아이스커피를 달고 살거나
잠들기 전 시원한 맥주 한잔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물론 커피나 맥주, 음료 등이
마시는 순간에는 더 시원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더위를 극복하는데는 좋지 않아요.
지나친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는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각성효과를 내는데요.
오히려 숙면을 방해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나른함을 줄 수 있으니까요
커피나 술 보다는 시원한 물 한잔이 좋아요.
5. 꿀잠을 위해선 선풍기는 되도록 멀리~
무더위가 시작되면
잠 못 이루는 열대야도 만만치가 않은데요.
잠을 잘 때 냉방기기를 너무 오래 가동하거나
너무 가까이 바람을 쐬는건 숙면을 방해해요.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게 될 경우
직접 바람이 닿지 않도록
사람이 누워있는 쪽이 아니라
벽을 향해 트는게 좋고요.
잠들기 전 1시간정도 사용하는게
꿀잠에 효과적이에요^^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텐데요.
거부할 수 없는 폭염이라면
좀 더 슬기롭게, 잘 대처하는게 최선이겠죠?!
여러분들도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요.
지금까지 다가올 무더위에 대처하는
더위 극복 5가지 생활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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