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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난리난 명랑vs청춘 핫도그 비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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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난리난 명랑vs청춘 핫도그 비교후기

한동안 SNS를 뜨겁게 달궜던 핫도그 아시죠? 저도 말로만 들었는데, 드디어 저희 동네에도 그 유명한 핫도그가게가 문을 열었어요. 그런데 그 반대편에도 핫도그가게가 생겼더라고요. 두 개 다 같은 아이템으로 오픈시기도 비슷해서 그 앞을 지나갈 때마다 눈길이 가긴 해요. 그래서 오늘은 핫도그데이로 정했어요. 두 개다 먹어보려고요~ㅎㅎㅎ 지금부터 핫하게 떠오른 간식 핫도그의 양대 산맥 ‘명랑핫도그’와 ‘청춘핫도그’ 비교후기를 시작할게요^^



저는 포스팅을 위해서 포장을 했어요. 가지고 오는 내내 코 끝을 자극하는 기름 냄새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제가 간 곳은 명랑핫도그가 사람이 더 많긴 하더라고요. 포장지 느낌은 비슷한데 명랑핫도그 포장지가 더 크네요. 



명랑핫도그와 청춘핫도그 모두 메뉴가 다양해요. 가장 기본이 되는 핫도그부터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 점보, 가래떡, 먹물치즈 등 입맛따라 골라먹을 수 있어요. 메뉴는 청춘핫도그가 포테이토, 라면땅 두가지가 더 많네요. 그리고 명랑핫도그는 핫도그만 판매하는데 반해 청춘핫도그는 음료도 판매하더라고요. 



저는 가장 기본적인 핫도그와 베스트메뉴인 모짜렐라 핫도그 이렇게 2가지씩 포장했어요. 설탕을 뿌리는건 선택사항인데 기본인 명랑과 청춘핫도그만 설탕을 뿌리고, 모짜렐라 핫도그는 뿌리지 않았어요. 

두 개 매장 모두 다양한 소스와 시즈닝이 준비되어 있어서 마음대로 조합해서 뿌려 먹을 수 있어요. 명랑핫도그는 허니머스터드, 치즈머스터드, 토마토케첩, 스위트칠리, 체다치즈 이렇게 5가지 소스와 파마산, 치즈, 허니버터 3가지 시즈닝이 있어요. 청춘핫도그는 케첩, 머스터드, 스라라차, 어니언, 스위트칠리 5가지의 소스가 있고 갈릭치즈, 체다치즈, 허니버터 3가지 시즈닝이 있어요. 소스와 시즈닝도 거의 비슷해요. 



왼쪽이 명랑핫도그, 오른쪽이 청춘핫도그에요. 가격도 명랑, 청춘핫도그는 1000원이고 모짜렐라 핫도그는 1500원으로 같아요. 가장 먼저 비교가 되는 부분은 튀김옷 색깔이었어요. 명랑핫도그는 진한 갈색빛을 띄고, 청춘핫도그는 연한 황토색을 띄더라고요. 



명랑핫도그부터 먹어볼게요. 핫도그를 잘라보니 안에 소시지가 나와요. 튀김옷은 적당히 두께라서 너무 두껍지도 너무 얇지도 않아요. 설탕을 뿌려서 그런지 달콤한 맛이 나면서 튀김옷이 굉장히 바삭했어요. 



이건 청춘핫도그에요. 안에 소시지는 똑같은 맛이 나요. 같은 제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청춘핫도그는 명랑핫도그보다 튀김옷이 얇고 더 쫄깃한 식감이 있어요. 반죽이 좀 더 떡에 가까운 맛이에요. 



두가지 다 안에 들어있는 소시지맛은 같고 반죽에서 차이가 나네요. 좀 더 바삭한 식감은 명랑핫도그, 좀 더 쫄깃한 식감은 청춘핫도그에요. 튀김 반죽은 명랑핫도그가 간이 더 많이 되어있는 것 같아요. 



이제 모짜렐라 핫도그를 먹어볼게요. 핫도그를 포장하면서 겉에서 볼 때 똑같은 핫도그를 어떻게 구분해서 담아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핫도그 막대기 아래쪽에 색깔이 칠해져있어서 이걸 보고 구분해서 주더라고요. 



명랑핫도그의 모짜렐라 in the 핫도그에요. 전체가 다 모짜렐라치즈는 아니고 윗부분에 치즈가 들어있고 아래쪽은 소시지가 들어있어요. 집에 가져오면서 많이 식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치즈가 잘 늘어나네요. 



치즈는 역시 사랑이에요^^ㅎㅎㅎ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치즈가 맛있었어요. 역시 모짜렐라 핫도그는 설탕을 안 뿌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설탕의 단맛이나 소스가 너무 강하면 치즈맛이 가려질 것 같아요. 



청춘핫도그의 모짜렐라 핫도그도 치즈가 쭈욱 늘어나네요. 두 개다 치즈는 괜찮은걸 사용하는 것 같아요. 원래 치즈 상태가 안 좋으면 잘 안 늘어나잖아요. 근데 두 개다 잘 늘어나더라고요. 



청춘핫도그의 모짜렐라 핫도그도 아래쪽엔 소시지가 들어있어요. 핫도그 전체가 치즈로 되어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치즈를 애정하는 저로서는 살짝 아쉽더라고요. 



역시 모짜렐라 핫도그가 베스트 메뉴라고 하더니,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먹는 재미도 있고 짭짤하면서 고소한 치즈맛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아요. 

모든 음식이 다 그렇지만 특히 모짜렐라 핫도그는 만들어서 바로 먹는걸 추천할게요. 그래야 치즈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어요. 



명랑핫도그와 청춘핫도그를 비교해서 먹어보니 튀김옷의 바삭함과 쫀득한 식감 정도를 빼면 거의 비슷했어요. 메뉴구성, 소스나 시즈닝, 포장까지 비슷한점이 정말 많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점은 두 개 다 미리 만들어놓지 않고 주문 즉시 만들어준다는 거예요. 그래서 대기 시간이 있긴 하지만 오히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요즘 놀이동산이나 길거리에서 먹는 핫도그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여긴 1000원~1500원이면 맛있는 핫도그를 즐길 수 있다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었어요. 다른 종류의 핫도그도 먹어보고 소스와 시즈닝을 다양한 조합으로 맛보려면 핫도그만 몇 번을 사먹어야할지....^^; ㅋㅋ

지금까지 SNS를 강타한 ‘명랑핫도그’와 ‘청춘핫도그’ 맛있게 먹어본 비교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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