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하게 그릇까지 먹을수 있는 '얼음 그릇' 만들기
한 여름 시원한 화채, 콩국수, 냉면, 팥빙수처럼 더위를 날려줄 쿨~한 먹거리들이 많이 있어요. 시원한 먹거리는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그 시원함이 배가 되기도 하고 반으로 줄기도 해요. 오늘은 시원한 먹거리를 더 오래~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얼음그릇 만들기를 해볼게요~
얼음그릇을 만들 때는
크기가 다른 그릇 2개가 필요해요.
그릇 크기의 차이는
큰 그릇에 작은 그릇이 쏙 들어가면 돼요.
저는 화채를 만들거라서
조금 큰 사이즈로 준비했어요.
그릇을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특히 작은 그릇은
큰 그릇 안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겉면까지 꼼꼼한 세척이 필요해요.
이제 얼음그릇을 만들어볼게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우선 큰 그릇에 물을 반쯤 채워주세요.
그다음 작은 그릇에도 똑같이
물을 반 정도 채워주세요.
이제 큰 그릇에 작은 그릇을 쏙 넣어주세요.
작은 그릇에 물을 너무 많이 채우면
얼음그릇이 완성됐을 때 바닥이 너무 얇아져요.
작은 그릇이 동동 뜨는 느낌이면 충분해요.
작은 그릇이 큰 그릇 가운데 자리잡아야
얼음그릇의 모양이 예뻐요.
그래서 전 큰 그릇 가운데 작은 그릇이 오도록
테이프로 고정시켰어요.
이제 냉동실에 넣고 얼리면 끝!
나중에 얼음그릇을 잘 사용하려면
꽁꽁 얼려줘야 해요.
하루를 꼬박 냉동실에서 얼렸어요.
그냥 봐도 꽁꽁 언 얼음에서
쿨~한 기운이 팍팍 느껴져요.
큰 그릇에서 작은 그릇을 분리할 차례에요.
작은그릇은 살살 움직이면서 빼주세요.
너무 세게 힘을 주면 얼음이 깨질 수도 있어요.
작은 그릇을 분리하면
이렇게 그릇 모양의 얼음이 보여요.
두께가 꽤 두꺼워서
그릇으로 사용하기 충분할 것 같아요.
보기만해도 시원한데
실제 먹거리를 담아서 먹으면
정말 가슴속까지 시원하겠죠? ^^
얼음 그릇을 잘 꺼내서
접시 위에 올렸어요.
얼음이 조금씩 녹기 때문에
꼭 접시나 쟁반 위에 받쳐줘야 해요.
얼음 그릇도 만들었으니
이제 시원한 화채를 담아서 먹어볼게요.
얼음그릇에 사이다를 붓고
집에 있던 노란멜론도
한입 크기로 잘라서 넣어주세요.
노란멜론은 껍질을 까면 참외처럼 보이는데
달콤하면서 맛이 좋아요.
얼음그릇에 담긴 시원한 화채!
보기만해도 이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것 같은
쿨~한 비주얼이에요.
그냥 먹어도 시원하고 맛있지만
얼음그릇에 담아서 먹으면 더 시원해요~
화채를 다 먹을 때까지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고
눈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해서
손님 접대할 때도 정말 좋아요.
화채를 다 먹고 남은 음료는
빨대로 쪽 빨아서 먹었어요 ㅎㅎㅎ
한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얼음그릇!
여름 먹거리를 더 시원하게 즐기고 싶다면
지금 당장 그릇 두 개만 준비해주세요.
얼음그릇으로 즐기는 먹거리는
여름 무더위도 한방에 날려준답니다~
지금까지 얼음그릇 만드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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