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텀블러 세척과 함께 오래 사용하는 노하우
요즘 텀블러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사이즈별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텀블러는 사용할 때마다 세척하긴 하지만 새로 구입했을 때 깨끗하게 세척해서 사용하는게 정말 중요해요. 오늘은 새로 산 텀블러 사용 전 깨끗하게 세척하는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이번에 다이소에서 구입한 200ml용량의 텀블러에요.
가격은 5천원이에요.
다이소 물건들 중 가격이 꽤 높은편이죠.
집에서는 큰 사이즈의 텀블러를 사용하는데,
이건 한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에요.
가끔 산책을 나갈 때 한시간정도 걷다보면
목이 마르거든요.
그때 사용하기 딱 좋을 것 같아서 구입했어요.
새로 산 텀블러는 꼼꼼한 세척이 필요해요.
단순히 세제로 닦는 걸로는 부족하답니다.
지금부터 텀블러 처음 사용하기 전
깨끗하게 세척·소독하는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꽤 오래 물을 담아두는 경우도 종종 생기기 때문에
텀블러 속은 단순히 세척 뿐만 아니라
소독 후 사용하는게 좋아요.
가장 먼저 뜨거운 물을 준비하고
텀블러에 뜨거운물을 가득 채워주세요.
이제 만능살림꾼 식초가 필요해요.
식초는 음식에 맛을 내는데 사용하기도 하지만
살균·소독의 효과가 있어서
세탁, 청소, 설거지 등등
집안 곳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뜨거운 물을 채운 텀블러에
식초를 3~4번 정도 짜주세요.
텀블러 안에 식초물을 채운 후
30분정도 놔두면 돼요.
30분동안 식초물로 텀블러 속을 소독하는 거예요.
이 과정을 거치면 소독 뿐 아니라
새 텀블러에서 나는 냄새도 잡을 수 있어요.
30분 후 식초물을 버리고
텀블러 속을 주방세제를 이용해서 닦아주세요.
이때 될 수 있으면
부드러운 솔을 사용해서 닦아주세요.
뚜껑도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뚜껑의 좁은 틈 사이는
얇은 솔을 끼워서 닦으면 돼요.
주방세제는 열심히 닦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게 헹구는 것도 중요해요.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흐르는 물로 여러번 헹궈주세요.
세척을 마친 텀블러에겐
중요한 과정이 하나 더 남았어요.
바로 건조에요.
텀블러 속에 물기가 남은 상태로 뚜껑을 닫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 된답니다.
텀블러 속에 있는 물기가 완전히 마를 수 있도록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거꾸로 세워서 건조시켜주면 끝^^
가능하다면 햇빛에 자연건조 시키는게 가장 좋아요!
대부분 텀블러 바닥에
미끄럼 방지를 위해
고무가 덧대어 있는게 많아요.
텀블러를 세척한 후 원래대로 세워서 놔두면
바닥이 물기에 고여
시간이 지났을 때 곰팡이가 생기기도 해요.
텀블러는 거꾸로 세워서 건조시켜주세요~
깨끗하게 세척과 소독을 끝낸 텀블러는
유용하게 활용할 일만 남았어요.
보냉의 용도로 사용할 때는
차가운 물을 잠시 부어 온도를 낮춘 후 사용하고
보온의 용도로 사용할 때는
뜨거운 물을 부어 온도를 올리고 사용해보세요.
그러면 더 확실한 보냉·보온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새로 산 텀블러 그냥 사용하기엔 찝찝하시죠?
물론 주방세제를 이용해서 세척하긴 하지만
좀 더 꼼꼼한 세척 후 사용하길 권하고 싶어요.
식초물로 충분히 소독하고
주방세제로 닦은 후 완벽건조!
어렵지 않아요~
지금까지 새로 산 텀블러 깨끗하게 세척하는 법과 세척 후 오래 사용하는 노하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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