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피자헛 첫 신상피자 먹어봤어요!
2020년 새해부터 피자헛이 신제품을 출시했어요.
원래도 신제품 피자라면
꼭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제가
새해 첫 신상피자를 그냥 지나칠리 없겠죠?! ^^
올해 피자헛에서 첫 번째로 출시한 신제품
‘이탈리안 살시챠 피자’ 솔직리뷰를 시작할게요.
2020년 피자헛 첫 신상피자
‘이탈리안 살시챠 피자’에요.
리치골드 라지사이즈 기준으로 35,900원인데
배달주문 30% 할인해서 25,130원 결제했어요.
이탈리안 살시챠 피자는
육즙이 풍부한 이탈리안 미트인 살시챠와
프리미엄 와규, 베이컨까지 더해서
고기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피자에요.
고기 외에 눈에 띄는 토핑이 2개 있는데요.
하나는 초록색 색감이 도드라지는 브로콜리와
스프에 넣어먹어야 할 것 같은 크럼블이었어요.
크럼블만 따로 맛을 보면
달달하니 러스크를 먹는 것 같아요.
피자 토핑으로도 나쁘지 않지만
중간중간 눅눅한게 있어서
식감을 떨어트리는게 아쉽긴 했어요.
엣지는 리치골드로 선택했는데
짭조름한 치즈와 달콤한 고구마무스 조합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피자를 한조각 들어보니까
토핑이 꽤 묵직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토핑에서 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자극적인 토핑이 없는데도
살짝 헤비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소스는 토마토소스가 아니라
프렌치 까망베르 치즈 소스였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치즈를 워낙 좋아해서
나쁘지 않았는데요.
치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희 남편은
치즈맛이 아니라 마요네즈 같다고 하더라고요^^;
달콤 바삭한 크럼블과
까망베르 치즈소스 조합은 괜찮은 것 같아요.
그런데 메인 재료인 살시챠에서
이탈리아 맛을 못 느끼는건 저 뿐일까요?! ㅋ
전체적으로 맛은 나쁘지 않은데
이탈리아 말고 그냥 한국식 불고기피자 같아요.
살짝 향신료 느낌이 나긴 하지만
고기의 식감이나 맛이
불고기랑 비슷하더라고요.
새해 첫 신제품이라서
굉장히 새로운 맛을 기대했는데,
기대만큼의 새로움은 아니었어요.
일단 고기토핑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먹어볼만 할 것 같고요,
소스도 크림소스에 자극적인 토핑이 없어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먹기엔 좋은 것 같아요.
이상 2020년 피자헛 첫 신제품
‘이탈리안 살시챠 피자’
내돈내먹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
★ 매일매일 유익한 정보 받아보세요 ★
업데이트는 매일 진행됩니다.
===============================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꼭 눌러주세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여행에서 연돈 돈까스 대신 선택한 ‘돌문어덮밥’ (5) | 2020.01.11 |
---|---|
셀프바에서 내맘대로 간장게장을 가져다먹는 경기도 광주 맛집 후기 (3) | 2020.01.09 |
빵덕후가 먹어본 스벅 새해 푸드 신메뉴 4종 솔직리뷰 (2) | 2020.01.03 |
빵공장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용인 빵 맛집 리뷰 (2) | 2019.12.30 |
올해 먹어본 피자중에서 유난히 독특했던 이색피자 5종 (4) | 2019.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