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덕후가 먹어본 스벅 새해 푸드 신메뉴 4종 솔직리뷰

빵덕후가 먹어본 스벅 새해 푸드 신메뉴 4종 솔직리뷰

2020년 새해가 밝았어요!

커피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새해부터 열일하려는지

1월1일날 푸드 신메뉴를 왕창 출시했더라고요. 

빵덕후인 제가 이런걸 놓치면 안되겠죠?! ㅎㅎㅎ

1월1일 출시된 스벅 푸드 신메뉴 4종

내돈내먹 솔직리뷰를 시작할게요^^

가끔 스벅에 가면

커피에 빵을 곁들여 먹는데요. 

이번에, 그것도 1월1일날

푸드 신메뉴가 왕창 나왔더라고요~

그중에서 저는 먹어보고 싶은 

저희 취향저격일 것 같은 4종을 주문했어요.

1. 콰트로 치즈 브레드(3,900원)

2. 골든 멜팅 치즈 샌드위치(5,800원)

3. 햄 치즈 먹물 샌드위치(5,900원)

4. 레이즌스콘(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는데

3천원대 중반이었던 것 같아요^^;)

가장 먼저 콰트로 치즈 브레드에요.

고다, 체더, 모짜렐라, 에멘탈

이렇게 4가지 치즈가 들어간 먹물 식빵이에요.

따뜻하게 데운 직후에 먹으면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속은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먹물 식빵이 담백하고 고소하면서

크랜베리와 피칸이 들어있어 씹는맛도 있어요.

저는 치즈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너무 과한 치즈맛이 아니라서

호불호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스벅 베이커리 신메뉴는

치즈가 포인트라서 

완전히 제 취향저격이었는데요. 

골든 멜팅 치즈 샌드위치도 아주 치즈치즈하네요~

황금빛을 내는 빵 속에

체더, 모짜렐라, 아메리칸 스위스치즈

그리고 스모크 햄과 치포틀레 소스를 넣었는데요. 

짭조름한 치즈에 햄까지 더해져서

다른 빵보다 맛이 좀 더 자극적이긴 하지만

햄과 치즈 조합이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골든 멜팅 치즈 샌드위치는 빵이 독특했는데

찾아보니까 쌀가루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겉은 과자처럼 바삭하면서 

속은 쫄깃해서 맛있었어요. 

햄 치즈 먹물 샌드위치에도 치즈치즈~

아메리칸 스위스 치즈, 본레스 햄, 루꼴라가 들어간

먹물 식빵 샌드위치인데요. 

빵 위에 파마산 치즈와 체더 치즈를 토핑해서

치즈맛을 완성했어요. 

이건 치즈맛이 진하긴 하지만

토마토도 들어있고

루꼴라맛이 확 퍼져서 느낌이 또 다르더라고요. 

골든 멜팅 치즈 샌드위치랑 비교해보면

두가지 모두 치즈맛은 진한데

이건 좀 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담백하면서 고소한 먹물 식빵에

토마토와 루꼴라가 신선함을 더해서

햄 치즈 먹물 샌드위치가 더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레이즌스콘이에요. 

레이즌 스콘은 건포도가 왕창 들어있어요.

건포도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달달하고 고소한 맛의 포인트가 돼요.

스콘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겉바속촉이죠.

살짝 부서지듯이 촉촉한 속에

건포도가 씹는맛을 더하고

그냥 먹으면 퍽퍽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커피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에요. 

스콘을 제외한 나머지 메뉴는

모두 치즈의 진한 풍미가 포인트였어요.

저는 치즈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이번 푸드 신메뉴는 다 맛있더라고요^^

커피에 한번쯤 곁들여 먹거나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1월1일날 출시된 스벅 푸드 신메뉴 4종

내돈내먹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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