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조식 더 맛있게 즐기기
얼마전 다녀온 강원도 여행 사진을 정리하면서
조금 늦었지만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속초중앙시장 먹거리, 만석 vs 설악 닭강정 비교후기에 이어
마무리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조식이에요^^
항상 이용할 때마다 만족하게 되는 쏘라노 조식.
지금부터 제가 하나하나 소개할게요~
조식은 지하1층 편의점 맞은편에 있는 아르떼에서 이용 가능해요.
정상요금은 18000원인데
저는 사전예약해서 14400원에 먹었어요.
혹시 부득이하게 사전예약을 못한 경우
체크인할 때 얘기하면 조식 할인쿠폰을 받을 수도 있답니다^^
간단하게 메뉴 구성부터 소개할게요.
메뉴는 남녀노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어요.
샐러드가 소스와 함께 준비되어 있어요.
채소들도 신선해 보여서 좋았어요.
샐러드와 한 코너에 있는 음식들이에요.
콜리플라워와 브로콜리를 다양한 채소들과 볶은 것도 맛있었어요.
마카로니 샐러드와 콘샐러드는 아이들도 참 좋아할 것 같아요.
제 입맛에도 고소하니 맛있더라고요.
빵 종류도 다양하죠?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식빵을 구울 수 있는 기계도 있어요.
저도 식빵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었어요^^
조리된 음식들이 있는 곳이에요.
노란빛 볶음밥도 보이고 떡갈비, 고기말이, 소시지도 있어요.
이른 아침에 먹기엔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하나씩 맛보니까 맛은 괜찮더라고요.
아침에 한식 찾으시는 분들도 많으시잖아요.
그분들을 위한 한식메뉴들도 있어요.
한식에 빠질 수 없는 김치는 당연히 있고요
버섯볶음, 오징어젓갈, 멸치볶음, 총각김치도 있네요.
그리고 미역줄기볶음, 콩나물무침, 취나물까지.
이정도면 구색은 잘 갖춰놓은 듯 해요.
밥은 흰밥과 흑미밥, 국은 미역국과 콩나물국 두가지씩 준비되어 있어요.
제가 아침 먹을 때도 뜨끈한 국에 밥 말아서 드시는
어르신들이 꽤 많았어요.
부드러운 아침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스프와 죽이에요.
그리고 에그스크램블과 감자튀김도 있어요.
우유와 주스도 있어요.
우유와 함께 먹는 시리얼이 3가지 있어요.
그 옆에는 견과류가 함께 있어서 취향 따라 넣어 먹으면 좋을 듯 해요.
디저트코너에요.
요거트와 후르츠칵테일, 자몽, 사과, 감이에요.
과일들도 갈변하거나 오래되 보이지 않았어요.
커피를 빼 놓을 수 없죠!
커피뿐만 아니라 다른 차 티백들도 준비되어 있네요.
그리고 제일 구석자리에 직접 조리를 해주시는 분이 있어요.
메뉴는 구운 두부와 베이컨이에요.
그리고 그 옆에 와플도 보이네요.
설악 쏘라노에는 아이들을 위한 귀여운 식기들이 있어요.
동물 발바닥 모양의 식판과
뽀로로 물컵 ㅎㅎㅎ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조식 메뉴만 소개하는데도 한참이 걸린 것 같아요^^;
그럼 이제 맛있게 설악 쏘라노의 조식을 즐겨볼까요?
시작은 조금 가볍게 ㅋ
샐러드 상태가 아주 좋아서 씹으면 아삭했어요.
연어샐러드도 흐물거리지 않고 간도 적당하고요.
흑미바게트는 스프에 찍어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제가 샌드위치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여기서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먹었어요.
이건 바게트빵위에 샐러드 올리고 에그스크램블까지!
에그스크램블이 부드러웠어요.
이번엔 식빵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버터 바르고 양상추올리고 치즈와 훈제연어 올려서
제가 좋아하는 연어샌드위치 만들었어요.
그냥 먹는 것보다 입맛대로 만들어 먹으면 좋잖아요^^
연어와 양상추가 신선해서 그런지
정말 맛있더라고요.
다른 음식들이 많지 않았으면 하나 더 만들어 먹었을거예요. ㅎㅎ
이건 함께 간 가족이 담아온 접시에요.
이것저것 다 담아왔네요.
떡갈비나 고기말이는 아침이라서 맛만 봤는데 괜찮았고
볶음밥은 심심해서 아이들이 먹기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바로 구워주는 두부와 베이컨은
따뜻해서 먹기 좋았어요.
전에 제주도 한화리조트 갔을 때는 계란을 즉석에서 조리해줬는데
설악 쏘라노는 두부와 베이컨을 주더라고요.
한식도 맛 봐야겠죠?
저는 흑미밥을 좋아해서 흑미밥과 반찬들을 담아왔어요.
오징어젓갈은 짭조름하니 반찬으로 좋았고
나머지 반찬들도 간도 적당하고 맛있었어요.
아무리 배가 불러도 디저트는 먹어야 하잖아요.
요거트에 견과류 조금 넣고 과일도 먹었어요.
요거트는 달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과일은 특히 사과가 맛있더라고요.
와플은 하나는 생크림올리고 하나는 메이플시럽 뿌려서 먹었어요.
와플도 금방 만든거라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오면서 물어보니
함께 간 가족들도 다들 만족해하더라고요.
어떤 사람들은 아침 한끼로 먹기
가격이 적지 않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제가 봐도 저렴한 가격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여행가서 아침부터 서둘러 밥 먹으러 나가지 않아도 되고
입맛대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또 음식이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이용할 것 같아요^^
지금까지 완전히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즐긴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조식 솔직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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