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집 느낌 그대로 배추김치 써는 꿀팁
밥상 위에서 매일 바뀌는 찌개나 반찬 말고
1년 365일 빠지지 않는게 하나 있죠?
바로 김치에요.
김치는 먹기 좋게 썰어서 상에 올리는데요.
똑같은 김치라도 써는 방법에 따라
한정식집처럼 정갈하게 세팅이 가능하답니다!
지금부터 손님상에도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는
배추김치 써는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김치 중에서도 가장 많이 먹는게 배추김치인데요.
배추김치 써는 꿀팁이 따로 있을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거예요.
잘 포개진 배추김치를 적당한 크기로
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약간의 노하우가 더해지면
같은 칼질로도 더 맛있어 보이게 세팅이 가능해요.
먼저 김치를 썰기 전에
심지 부분을 제거해주세요.
심지를 제거한 김치에서
한 장을 골라 도마 위에 반듯하게 펼쳐주세요.
이 김치를 1번이라고 할게요.
그리고 다른 김치를 골라서
1번 김치위에 포개서 올려주세요.
이 김치는 2번이라고 할게요.
1번과 2번을 올릴 때 차이를 눈치 채셨나요?
2번 김치를 올릴 때 1번 김치와
좌우를 반대 방향으로 포개주는게 포인트에요!
그 위로 다시 김치를 포갤 때도
심지에 붙어있던 두꺼운 부분이
계속 엇갈리게 올려주세요.
이렇게 김치를 포개서 쌓으면
양쪽 두께가 일정해져서
썰었을 때도 모양이 아주 예뻐요~
4~5장 정도 포갠 다음
3등분 해서 썰어주세요.
잎부분을 따로 한 장 떼어낸 다음
썰어둔 김치를 감싸면 끝이에요.
심지에 붙어있던 두꺼운 부분과
얇은 잎부분을 엇갈려서 놓으니까
훨씬 더 깔끔해 보이죠? ^^
한정식집처럼 정갈하게 김치를 써는
또 다른 방법이 있어요.
이번에도 김치 한 장을
도마 위에 넓게 펼쳐주세요.
그다음 심지에 붙어있던 두꺼운 쪽에서부터
천천히 말아주기만 하면 돼요.
돌돌 말아놓기만 해도 아주 깔끔하죠?!
말아놓은 김치 사이즈에 따라
한입 크기로 2~3등분해서 썰어주면
모양도 예쁘고 한입에 쏙 들어가는
김치롤이 완성돼요^^
손질한 김치를 그릇에 담아봤어요.
이정도면 한정식집 느낌 제대로죠?!
김치를 포개서 썰어놓으면
균형이 잘 맞아서 깔끔해 보이고
돌돌 말아서 썰어놓으면
모양도 예쁘지만
한입에 쏙 들어가서 먹기 편해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이 있죠.
똑같은 김치라도
더 먹음직스럽게, 더 정갈하게 썰어서 세팅하면
한번 더 손이 가는 것 같아요.
김치맛도 업그레이드 된 것 같은데
이건 기분탓이겠죠?! ㅎㅎㅎ
이상 손님상에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는
한정식집 느낌 그대로
배추김치 써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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