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 없이도 하나씩 떼어먹기 편한 가래떡 보관법
왜 항상 이맘때가 되면 가래떡 생각이 날까요?
설날이 가까워지기도 하고
노릇노릇하게 구워먹는 겨울 간식으로도
가래떡이 참 맛나서 인 것 같은데요.
오늘은 따로 해동시키지 않아도
하나씩 똑 떼어먹기 편한
가래떡 보관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아마 가래떡을 냉동실에 쟁여두고
하나씩 꺼내 드시는 분들도 많을거예요.
저도 가끔 가래떡을 구입해서 냉동보관하는데요.
가래떡은 통째로 보관하면
다시 꺼내 먹을 때가 정말 곤란하죠.
가래떡끼리 찰싹 붙어서
해동시키지 않으면 떼어내기가 힘들어요.
게다가 가래떡 한, 두줄이 필요해서
통째로 해동시켜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가래떡을 보관할 때는
맛을 유지하는 것 만큼이나
하나씩 꺼내먹기 편한 방법이 좋아요.
가래떡을 길쭉한 상태로 보관해도 되고요.
저는 10cm정도 길이로 썰어서 보관했어요.
가래떡끼리 서로 붙지 않으면서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도록 보관할 때는
조리용 투명랩 만한게 없죠^^
도마 위에 투명랩을 깔고
그 위에 가래떡을 올려주세요.
이때 대부분 가래떡을 왼쪽이나
오른쪽 끝에 맞춰놓고
하나하나 올려서 포장하는데요.
끝부분이 아니라
가운데 올려놓고 포장을 시작할 거예요.
랩을 반으로 접어서 떡을 감싸고
최대한 공기를 뺀 상태로 밀착시켜주세요.
그리고 두 번째 떡을 올려주세요.
첫 번째로 올린 떡은 랩이 감싸고 있고,
두 번째로 올린 떡은
2장의 랩 위에 올린 셈인데요.
두 개의 떡이 붙어있긴 하지만
투명랩이 막을 형성해줘서 달라붙을 일이 없어요^^
그다음 붙어있는 랩 두장 중에서
처음 반으로 접었던 랩을 다시 젖히고
떡 하나를 또 올려주세요.
조금전에 젖혀놓은 랩으로
세 번째 올린 떡을 감싸주면
2번과 3번떡도 달라붙지 않겠죠?!
냉동상태에서 3개의 떡 중
한 개만 꺼내먹는다고 해도
해동시키지 않고 바로 떼어낼 수 있어요.
이 상태로 쭈욱 연결해서
원하는만큼 포장하면 되는데요.
가능하면 한번 먹을 양을 기준으로
나눠서 포장하는게 가장 좋아요.
저는 4개씩 포장했더니 딱 좋더라고요~
마지막에 랩으로 한번 더 꼼꼼하게 감싸서
냉동실 속 냄새가 떡에 스며드는걸 막아주세요.
사실 굉장히 단순한 과정인데
말로 설명하려니까 더 복잡하게 느껴지는데요^^;
떡끼리 달라붙지 않도록
랩으로 막아준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요즘 접착식 랩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접착식 랩을 사용하면 포장이 더 수월해요.
접착식랩을 바닥에 펼쳐놓고
간격을 유지한 상태로 가래떡을 올려주세요.
접착식랩을 반으로 접어서 가래떡과 밀착시킨 다음
가운데를 자르고 양쪽끝을 돌돌 말아주면 돼요.
이 방법은 가래떡을 썰지 않고
길쭉한 상태로 보관할 때 좋아요.
또, 가래떡을 먹을 때
딱 하나씩 꺼내 드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하나하나 낱개 포장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거예요^^
한번 먹을 양만큼 소분 포장하는 것도,
하나씩 낱개 포장 하는 것도
조금 번거로울 수는 있지만 어렵지 않아요~
포장을 마친 가래떡은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보관해요.
저는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 지퍼백에 담았는데요.
지퍼백에 담은 상태로 밀폐용기에 한번 더 담으면
냉동실에서 오래 보관해도
냄새가 밸 일은 절대 없을거예요!
가래떡을 구입할 때
딱 한줄만 구입하는 경우는 드물죠.
특히 가래떡은 요리에 활용도가 높아서
한번에 많은양을 구입하기도 하는데요.
아무리 많은양의 가래떡이라고 해도
오늘 알려드린 보관법만 잘 활용하면
보관기간이 길어져도 맛은 그대로~
언제든 하나씩 꺼내먹기 세상 편할거예요^^
지금까지 해동 없이도 하나씩 떼어먹기 편한
가래떡 보관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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