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토스트의 진화! 세븐일레븐 ‘햄치즈에그 토스트’ 후기

편의점 토스트의 진화! 세븐일레븐 ‘햄치즈에그 토스트’ 후기

요즘 편의점 도시락 맛보는 재미가 좋았는데

얼마전 도시락 사러갔다가 토스트를 발견했어요.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는 많이 먹어봤지만

토스트는 처음봤거든요. 

마침 출출하기도 해서 토스트 하나와 요거트 음료를 샀어요. 

햄치즈에그 토스트와 덴마크 요거트 킹의 콜라보. 

덴마크 요거트 킹 음료는 하나 샀는데 하나를 더 주더라고요.

1+1 ㅋㅋㅋㅋ

종류는 딸기크랜베리와 레드자몽오렌지 이렇게 두 가지 맛이에요. 

세븐일레븐 ‘햄치즈에그 토스트’의 가격은 2000원이에요. 

프렌치토스트 사이에 에그샐러드, 슬라이스햄, 치즈가 들어있어요. 

사진만 봐도 알 수 있죠? ^^

햄치즈에그 토스트도 조리식품이라서 그런지

유통기한이 그리 길지 않아요. 

이틀정도 되는 것 같네요. 

포장지 옆면에 보면 뜯는곳①, 뜯는곳② 이렇게 되어있어요. 

뜯는곳이 두군데로 나눠져 있는건 다 이유가 있겠죠?! 

뒷면에 맛있게 먹는 방법 첫 번째가

뜯는곳①을 살짝 뜯은 후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리라고 나와 있어요. 

뜯는곳①을 너무 많이 찢으면

전자레인지에 넣을 때 접시에 따로 담아야 할 것 같아요. 

포장지가 터지지 않게 조금만 뜯으면 돼요.

전자레인지로 딱 30초만 돌리면 끝!

전자레인지에서 꺼내 접시에 담았어요. 

일단 빵이 부드러워 보였어요. 

그리고 빵 테두리에 뭔가 발라져있는 것처럼 보여요. 

토스트 속을 보니 일단 에그샐러드가 눈에 들어와요.

그 밑에 슬라이스햄이 있고요.

에그샐러드에는 잘게 다진 야채들도 보여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에그샐러드가 좀 더 골고루 발라져 있었다면...

다시 빵을 덮어 예쁘게 잘라 담았어요.

이렇게 잘라놓으니 꽤 근사한 토스트가 됐네요. 

그리고 슬라이스햄 아래 숨어있던 치즈도 보여요.

치즈가 살짝 녹아든 모습이 침샘을 자극하네요^^

이제 요거트음료와 맛있게 먹어볼게요~

일단 빵 부분은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빵 테두리부분에 화이트소스가 발라져 있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달콤한 맛이 나더라고요. 

에그샐러드는 짭조름하면서 

역시나 계란, 슬라이스햄, 치즈의 조화는 진리라는 사실을 다시 느꼈죠. 

토스트가게에서 파는 것과 맛의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 

같이 맛본 사람들도 다들 맛있다고 했어요.

가격대비 간단한 간식으로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사먹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지금까지 세븐일레븐 ‘햄치즈에그 토스트’ 후기였습니다.

 

여기서 보너스 후기 하나!

토스트와 같이 구입한 ‘덴마크 요거트 킹’ 이에요. 

처음에 딸기크랜베리만 구입했는데

1+1이라고해서 레드자몽오렌지맛도 데려왔어요.

굵고 짧은 귀요미 빨대도 들어있어요. ㅎㅎ

일반 요플레 같은 느낌이죠?

맛도 거의 비슷해요.

요거트지만 칼로리는... 음... 

먹어보면 칼로리가 낮지 않다는 걸 느끼실거예요. ㅎㅎ

딸기크랜베리는 딸기요플레라고 생각하면 되고

레드자몽오렌지는 자몽맛 보다는 상큼한 오렌지맛이 많이 나요. 

일반적인 떠먹는 요거트를 빨대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떠먹는 요거트보다 먹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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