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이달의 신제품 7종 먹어본 후기
새해 선물로 지인에게 파리바게뜨 기프티콘을 받았어요. 빵순이에게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선물이죠^^ 다른건 꼼지락거려도 이런건 재빠르게 움직여야죠! 바로 파리바게뜨로 달려가서 빵빵한 쇼핑을 했어요~ㅎㅎ 이달의 신제품들이 많이 나왔더라고요. 새로운 제품들 맛도 볼 겸 제가 갔던 매장에 있는 신제품들을 모두 담아왔답니다. 지금부터 파리바게뜨 이달의 신제품 모아서 맛있게 먹어볼게요.
이달의 신제품들이에요. 각각 비닐팩에 잘 담겨 있어요. 커피까지 포함해서 7가지에요.
1. 찜닭고로케
정유년을 맞아 닭 모양의 빵이 있었어요. 이름은 찜닭고로케고요, 가격은 2000원이에요.
귀여운 찜닭이에요. 제가 원래 닭을 정말 무서워하는데(그러면서 닭요리는 왜 그렇게 잘 먹는지 저도 의문이에요...) 이 닭은 귀여워요.
닭 볏이 귀여운 하트로 장식되어 있어요. 하트는 먹을 수 있는 장식은 아니에요.
고로케 속은 닭고기, 여러 가지 채소, 당면 등이 어우러져 있고 짭조름한 맛이 나요. 빵 겉부분은 바삭하고 안쪽 빵은 부드러워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고로케 속이 너무 적게 들어있다는게 살짝 아쉽네요.
2. 크림치즈롤파이
크림치즈롤파이에요. 3개 한세트로 1500원이에요.
워낙 치즈를 좋아해서 보기만 해도 맛있을 것 같아요. 크기도 앙증맞아요~
겉에 달콤한 설탕이 뿌려져 있고 겹겹이 쌓인 파이 속에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들어있어요.
파이도 부드럽고 그 속에 크림치즈는 더 부드럽고 달콤해요. 크림치즈가 과하지 않게 딱 정당한 양이 들어있는 것 같아요.
3. 고소한 아몬드 파이
고소한 아몬드 파이에요. 가격은 1500원이에요.
매장에서 고를 때 워낙 얇고 바삭해서 그런지 부서진게 많았어요. 그래도 다행히 부서지지 않은게 하나 있더라고요. 집으로 가지고 올 때도 고이 모셔왔어요^^;
바삭한 파이 위에 고소한 아몬드와 설탕이 뿌려져 있어요. 계피가루향도 많이 났어요.
정말 얇죠? 그래서 완전 바삭한 만큼 잘 부서지고 설탕이 엄청 떨어져요. 맛은 추러스를 바삭하게 먹는 맛이었어요. 제가 계피맛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설탕의 단맛과 아몬드의 고소한맛 사이에서 잘 어울리더라고요. 일단 바삭한 식감이 좋았어요.
4. 피자고로케
이건 피자고로케고, 가격은 1900원이에요.
모양은 타조알 같아요ㅎㅎㅎ 겉에 빵가루가 바삭해 보였어요.
피자고로케라서는 빵이 주황빛이었어요. 한입 먹으면 고로케 특유의 약간 기름진맛이 나요. 근데 뭐 그맛에 먹는 거니까요!
고로케 속을 보면 미트소스 같아요. 찜닭고로케보다 좀 더 강한 맛이었어요.
5. 블랙츄러스(미니)
이번엔 블랙츄러스 미니에요. 귀엽죠? 가격은 2000원이에요.
까만 츄러스 미니사이즈에요. 놀이공원가면 빼놓지 않고 사먹는게 츄러스인데 까만 츄러스는 색다른 느낌이네요.
츄러스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겉에 빼곡하게 붙어있는 설탕들이죠. 한번 손가락으로 집으면 엄지와 검지가 달달해지는 기분이에요ㅋㅋ
맛은 약간 바삭함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일반 빵과 츄러스의 중간정도 식감이랄까요? 또 정말 달달하고, 미니사이즈라 먹기에 부담이 없는 것 같아요.
6. 복숭아파이
복숭아파이에요. 가격은 2100원이랍니다.
이걸 보는 순간 황도가 떠올랐어요 ㅋ 파이 테두리가 바삭하고 맛있어 보였어요.
달콤한 복숭아향이 났어요. 복숭아를 구우면 당도가 더 올라가는 것 같아요. 복숭아만 따로 먹어보니 엄청 달콤하더라고요. 물론 시럽을 발라서 그렇겠지만요^^
역시 파이는 테두리는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얇게 겹겹이 쌓인 그 맛에 먹는 것 같아요. 이것도 아메리카노와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았어요.
7. 카페아다지오 리치카페모카
마지막으로 카페아다지오 리치카페모카에요. 빵이 있으니 맛있는 커피는 당연히 옵션이죠~ 가격은 2000원이에요.
제가 커피 중에 모카커피를 가장 좋아해서 보자마자 빵과 함께 담았어요. 커피케이스에 있는 그림도 귀여워요~
맛은 뭐 다 알고 있는 모카커피우유 먹는 맛이에요ㅎㅎ 전 모카향이 좀 진한걸 좋아하는데 이건 적당히 진하면서 향도 좋고 맛있었어요.
파리바게뜨 이달의 신제품 모아서 먹어봤는데, 다 나름의 매력이 있는 빵이었어요. 그 중에서 베스트를 꼽자면 저는 크림치즈롤파이랍니다! 빵과 치즈를 사랑하는 저에게 안성맞춤인 빵이고 맛도 좋았어요. 물론 지극히 객관적인 입맛에 의존해서 써내려간 후기라는거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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