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트의 신세계를 열어준 ‘대파토스트’ 레시피
빵을 정말 정말 좋아해서 토스트도 종류별로 만들어 먹는 저에게, 토스트의 신세계를 열어준 레시피가 있어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조합이지만 극강의 케미를 만들어낸 대파 토스트!!!
한번 맛 보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 맛의 ‘대파 토스트’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대파토스트는 이름 그대로
대파가 들어간 토스트에요.
수많은 토스트를 먹어봤지만, 이건 정말 신세계에요!
먼저 대파토스트 재료는
식빵 2장 기준으로
대파 3큰술, 버터 3큰술,
피자 치즈 3큰술, 꿀 2큰술이에요.
버터는 조리하기 전에 미리 꺼내
실온에서 살짝 녹여주세요.
저처럼 미리 꺼내놓지 못해서 딱딱한 상태라면
전자레인지에 잠깐만 돌려서 녹이면 돼요~
부드럽게 녹은 버터는
숟가락이나 포크로 쉽게 으깰 수 있어요.
다른 재료와 섞이기 쉽게 으깨주세요.
그리고 대파를 넣어주세요.
전 손질해놓은 대파가 있어서 그냥 넣었는데,
크기가 조금 크더라고요.
저보다 조금 더 작게 잘라주는게 더 예쁘고,
대파 대신 쪽파를 사용해도 좋아요.
그다음엔 달콤한 맛을 더해줄 꿀도 넣어요.
단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꿀을 한스푼만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피자 치즈까지 넣으면 끝~
제가 워낙 치즈를 좋아해서
피자치즈는 더 많이 넣고 싶었지만
과유불급이라고 지난번에 너무 많이 넣었더니
오히려 대파나 꿀맛이 반감되더라고요.
재료가 다 들어갔으니 골고루 섞어주면
대파 스프레드 완성이에요~!!
뭔가 오묘한 조합이죠?!
버터, 피자치즈, 꿀은 상상이 가지만
대파가 들어간 토스트는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대파 스프레드를 식빵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아직 데우기 전이지만
대파의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있어요~~~
저는 버터를 정말 살짝만 녹여서
조금 퍽퍽하게 발리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어차피 전자레인지로 데워 줄 거라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았어요.
오븐에 구우면 더 노릇노릇하면서 맛있는데
전 좀 더 간편한 조리법인 전자레인지로 돌렸어요.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만 돌려주세요~
만약에 치즈가 잘 녹지 않았으면
조금 더 돌려주세요.
이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대파 토스트를
맛있게 먹어볼게요~
일단 코 끝에 퍼지는 대파향이 식욕을 자극해요.
전자레인지로 데우면서
대파의 매운맛이 줄어들기 때문에
아이들이 먹기에도 무리가 없어요.
버터가 식빵에 스며들어 부드럽고
꿀은 달콤한 맛을 더하면서
피자치즈가 고소하고 맛있어요.
물론 그중 최고는 대파에요^^
향긋한 대파향이
토스트와 이렇게 잘 어울리면 반칙 아닌가요?!
대파토스트는 버터나 피자치즈가 주는
느끼함을 싫어하는 분들도
잘 드실 수 있어요.
대파의 맛과 향 때문에 느끼함 0.1도 없거든요^^
버터가 스며들어 부드러운 빵과
꿀의 달콤함, 피자 치즈의 부드럽고 고소함.
맵지 않고 향긋한 대파까지~
먹어보기 전엔 상상할 수 없는 그뤠잇 한 토스트에요!
맛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대파 토스트.
이상 대파와 토스트의 200% 만족스러운 케미,
‘대파 토스트’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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