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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되자마자 냉큼 먹어본 맘스터치 ‘살사리코버거’ 따끈따끈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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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되자마자 냉큼 먹어본 맘스터치 ‘살사리코버거’ 따끈따끈한 리뷰

맘스터치에서 간만에 신제품 버거를 출시했어요. 

그동안 출시됐던 맘스터치 버거들이

다른 프랜차이즈 치킨버거에 비해

가성비가 월등히 좋아서 

이번에도 부푼 기대를 안고 먹어보게 됐는데요. 

출시된 당일날 냉큼 먹어본

맘스터치 신메뉴 따끈따끈한 리뷰를 시작할게요^^



맘스터치 신제품 살사리코버거에요. 

이름에서부터 풍기는 멕시코풍의 버거인데요.

단품 가격이 4,500원

콜라와 감자튀김까지 세트로 먹으면 6,300원이에요.

이정도면 착한 가격이죠!



맘스터치하면 뭐니뭐니해도 치킨패티죠.

바삭하고 두툼한 치킨패티가

역시나 1등으로 시선을 강탈하네요. 



버거를 살짝 돌려보면

하얀색과 빨간색 소스와 양상추가 보여요.



살사리코버거는 통다리살 패티에

살사소스를 듬뿍 발라서 

매콤, 달콤, 새콤함으로 입맛을 살린 버거라고

맘스터치 홈페이지에 써 있어요 ㅎㅎㅎ



하얀색 어니언소스에는 얇게 채 썬 양파가 들어있는데

양파향은 나면서 맵지 않고

적당히 크리미한 맛이 치킨패티에 잘 어울려요.

그리고 살사리코버거의 포인트인 살사소스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안 맵네요...

나초에 찍어먹는 살사소스보다

단맛이 더 강해서 그런지 맵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참깨가 쏙쏙 박힌 번은 

너무 부드럽지도, 너무 푸석하지도 않은

딱 중간정도의 식감이에요.



맘스터치는 소스를

덕지덕지 바른다는 느낌이 있는데요^^;

어니언소스를 빵 안쪽에 듬뿍 발라서

빵이 축축해진 감이 있네요. 

근데 이 어니언 소스가 

맘스터치 치킨패티에 잘 어울려서 그런지

나쁘진 않았어요.

살짝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은

양파와 피클이 잡아주고

햄은 짜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슬라이스치즈도 한 장 들어있는데

말 안하면 모를정도로 맛이 묻혀요 ㅎㅎㅎ



색깔이 뻘~개서 보기엔 굉장히 매콤할 것 같은데요.

살사소스는 조금 더 매웠어도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흔히 살사소스라고 하면

달콤과 새콤보다도 매콤함을 떠올리는데요.

이건 매콤, 달콤, 새콤의 지분율이 거의 비슷했어요.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으로 내린 결론이지만

살사리코버거는 그동안 출시된 맘스터치 버거에 비해

특징적인 맛이 없는 것 같아요. 

버거맛은 괜찮은데

뭔가 살사리코만의 특징이 없었어요.

살사소스에 할라피뇨까지 넣었다는데 매콤함은 덜하고

싸이버거에서 아주 살짝 매콤한 맛이 나는 정도?!

두툼한 통다리살 패티와 아삭한 양배추

새콤달콤한 피클에 소스맛이 너무 잘 어우러져서

무난한 맛의 신제품버거로 나왔네요^^;  



버거맛을 보고 실망하는 일은 없겠지만

새로운 맛을 못 느낄 수도 있는 신제품이었어요.

기존 버거들과는 확- 다른 새로운 맛보다는

맘스터치스러운 버거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살사리코버거는 살사소스보다

치킨패티가 더 자기주장 강한걸로^^

이상 출시되자마자 냉큼 먹어본 

맘스터치 신제품 ‘살사리코버거’ 

따끈따끈한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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