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기보다 맛있는 냉동떡 전자레인지 해동 비법
냉동실을 잘 뒤져보면
꽁꽁 얼어있는 떡 하나쯤은 다 있을거예요.
갓 뽑은 떡을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출출할 때 하나씩 꺼내서 먹으면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데요.
오늘은 냉동떡을 찜기로 갓 쪄낸 것처럼 만들어주는
전자레인지 해동 비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여러분들은 냉동떡 어떻게 해동하세요?
먹기 전에 미리 꺼내놓고
자연해동 시켜서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뜨끈뜨끈할 때 바로 냉동 보관한 떡이 아니라면
해동 과정 중에 갈라지거나 푸석해 질 수도 있고,
해동 시간도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자주 가는 떡집사장님께 여쭤보니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해동이 가능한
비법이 있더라고요!
먼저 이미 수분이 날아가서
푸석한 상태로 냉동된 떡을
깨끗한 비닐팩에 넣어주세요.
입구를 완전히 밀봉하지 않고 적당히 닫아준 다음
전자레인지 속에 넣고
해동으로 설정해서 5분정도 돌리면 돼요.
5분 동안 해동시키면
꽁꽁 얼었던게 살짝 녹은 정도로
여전히 먹을 수 있는 상태는 아니고요.
비닐팩 속에 뜨거운 수증기가 차 있는 그대로
입구를 열지 않고 20~30분정도 실온에 둬요.
이제 떡이 어느 정도 말랑말랑 해지고
본격적으로 떡을 데울거예요.
수분이 날아가서 푸석푸석한 떡에
따뜻한 물을 약간만 부어서
수분을 보충해 주세요.
흠뻑 적시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물만 보충해주는 정도면 충분해요.
그리고 따뜻한 물에 적신 면보를 깔아준 다음
그 위에 떡을 올려서 잘 덮어주고
전자레인지로 데워주면 돼요.
냉동떡을 다시 데울 때
얼마나 촉촉하게 데우는지에 따라
그 맛이 하늘과 땅 차이인데요.
적당히 수분을 보충하고
물에 적신 면보로 완전히 덮어서 데우면
전자레인지로도 찜기에서 갓 쪄낸
맛있는 떡을 맛보실 수 있어요^^
본격적으로 떡을 데울 때도 포인트가 있는데요.
1분씩 끊어서 데워주는 거예요.
한번에 오래 데우다보면
오히려 수분을 더 뺏길 수 있기 때문에
1분씩 끊어서 상태를 체크하며
‘해동’ 기능으로 데워주세요~!
뜨끈뜨끈하고 말랑말랑하게 데워진 냉동떡이에요.
면보를 열면 뜨거운 김이 빠지면서
찜기의 뚜껑을 여는 것 같고요.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도
갓 쪄낸 떡 부럽지 않아요.
냉동떡 하나 먹으려고
찜기를 사용하자니 번거롭고,
전자레인지로 그냥 데우면
푸석하고 갈라져서 맛이 없는데요.
떡집사장님 조언대로 면보를 활용하니까
맛과 식감 모두 좋았어요^^
지금까지 찜기보다 맛있는
냉동떡 전자레인지 해동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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