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쉐프가 알려준 쉐프처럼 돈까스 튀기는 핵심 비법
요즘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스타셰프들이 많이 있죠. 그중 한분인 정호영쉐프가 방송에서 돈까스를 튀기는 비법을 소개했어요.
작은 차이로 셰프처럼 돈까스 튀기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맛있게 만든 돈까스를
그냥 막 튀기면 돈까스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정호영쉐프가 알려준 몇가지 포인트만 기억하면
돈까스 맛있게 튀기기 어렵지 않아요~
먼저 깊이감이 있는 냄비에
기름을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기름을 너무 적게 넣고 튀기면
오히려 돈까스가 기름을 다 먹어서
눅눅하고 기름지고 느끼하게 된다고 해요.
그리고 센불에서 기름을 달궈요.
돈까스를 맛있게 튀길 때 가장 중요한건
기름의 온도에요.
170°C가 튀김요리에 적정한 온도인데,
조리용 온도계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정확한 온도 체크가 어렵죠.
이때 기름 온도를 맞추는 방법이 있어요.
일단 센불에서 5분정도 가열하면
어느정도 170°C에 가까워져요.
5분 후 빵가루를 조금 넣었을 때
빵가루가 바로 떠오르면
튀김에 적합한 170°C랍니다.
기름 온도가 너무 높으면
겉은 타고 속은 덜 익게 되고,
반대로 너무 낮으면 눅눅해져요.
기름 온도가 맞춰줬으니 이제 튀겨야겠죠?
돈까스를 넣기 전에
가스불을 센불에서 중불로 줄여주세요.
그리고 돈까스를 기름에 최대한 가까운 높이에서
살포시 넣어주면 돼요~
한꺼번에 너무 많이 넣으면
온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한번에 2장씩만 튀기는게 가장 좋아요^^
돈까스가 반 정도 떠오르고
보글보글한 기포가 줄어들 때면
아마 돈까스의 튀김옷이 노릇노릇하게 변했을 거예요.
그때가 바로 뒤집는 타이밍이랍니다~!!
그전에는 튀김옷이 익을 때까지 건드리지 않아요.
돈까스를 튀기는 시간은
고기 두께에 따라 다르겠지만
1cm 고기 두께 기준으로 4분이 딱 적당해요.
4분정도 튀겼을 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돈까스를 먹을 수 있어요.
다 튀긴 돈까스를 건져낼 때
가볍게 흔들어서 기름을 1차로 제거해주고~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남은 기름을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돈까스를 더 튀겨야 하면
기름에 떠 있는 빵가루를 건져내고
똑같은 방법으로 남은 돈까스를 튀기면 돼요~
보기만해도 군침 도는 돈까스가 완성됐어요.
눈으로만 먹어도 바삭! 소리가 나는 것 같아요^^
겉은 타지도 않고 정말 바삭바삭해요.
한입 먹었을 때
튀김옷이 눅눅하지 않고 바삭해서 맛있었어요.
바삭한 겉과 달리 속은 촉촉해요.
고기의 식감은 살리면서
수분을 가둬 촉촉하게 잘 익었어요.
확실히 전에 대충 기름 가열하고 튀겼을 때보다
기름기도 덜하고 맛있더라고요^^
열심히 만든 돈까스를
잘못된 튀김법 때문에 망칠 수는 없죠!
이제부터 돈까스 튀길 때는
기름온도 170°C와 4분간 튀기기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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