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열일하는 우산 새것처럼 관리하는 노하우
장마철 외출할 때 절대 잊으면 안되는 한가지!
바로 우산 챙기기에요.
비 오는 날, 특히 장마철에 특히 더 고생하는
우산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오늘은 우산 관리부터 녹슨 우산 세척까지
장마철 필수품 우산 관리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집에 있는 우산들 중에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비가 새거나 녹이 슨 우산 하나쯤 있으시죠?!
특히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멀쩡한 우산 하나가 아쉬운데요.
우산을 사용할 때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어요.
가장 먼저 우산을 젖은상태로
접어서 방치하는건 절대 금물!
우산을 사용한 후에 펼친 상태로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는 것만 잘 지켜도
올바른 우산관리의 절반은 채웠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럼 이제 좀 더 세심한 우산 관리를 시작해볼게요~
아끼는 우산이라서 특별히 관리하고 싶다면
집에 돌아와서 바로 흐르는 물로 우산을 씻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우산에 묻어있는
먼지나 이물질 등이 씻겨 내려가요.
그다음 우산을 펼쳐놓고
마른 걸레로 물기를 닦아주시고요.
30분정도 펼쳐서 속까지 완전히 마르면
잘 접어서 넣어주세요.
만약 우산이 너무 더러워졌다면?!
우산도 세척이 필요하답니다.
우산을 세척할 때는 중성세제를 사용해요.
저는 미지근한 물에 샴푸를 풀어서 사용했어요.
우산을 펼쳐놓고 흐르는 물로 가볍게 씻어낸 뒤
부드러운 수세미에 중성세제물을 묻혀서
얼룩진 부분 위주로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그 다음은 말 안 해도 아시죠?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 주시는데요.
완벽하게 헹구지 않으면
비오는 날 우산에서 거품이 나올 수도 있어요^^;
헹굼까지 마친 우산은
마른걸레로 물기를 닦아서 건조시켜주면 되고요.
너무 잦은 우산 세척은
방수 기능을 떨어트린다고 하니까요.
꼭 필요할 때 세척하는거 잊지마세요!
열심히 관리했는데도
우산에 녹이 슬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녹을 제거하는 꿀팁이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먼저 화장솜에 아세톤을 충분히 묻혀서
우산의 녹이 슨 부분을 닦아주면 되고요.
아세톤으로 해결되지 않는 녹은
칫솔에 치약을 묻혀서 닦아주면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
뭐 이렇게 유난스럽게 관리하나 싶기도 하겠지만
우산을 올바르게 관리하면
방수기능도 잘 유지되고
우산의 수명도 늘릴 수 있다고 해요.
아직은 며칠 더 비소식이 있는데요.
장마철에 고생하는 우산을 위한
특별관리 서비스도 나쁘지 않겠죠?^^
지금까지 우산 관리부터 녹슨 우산 세척까지
장마철 필수품 우산 관리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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