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부침개 세븐일레븐 ‘오꼬노미야끼’ 먹어봄.
요즘 편의점에 가면 다른 나라의 유명한 먹거리가 많이 있죠. 굳이 다른 나라 음식 전문점에 가지 않아도 간편하게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아요. 오늘은 그중에서 일본식 부침개 ‘오꼬노미야끼’를 먹어봤어요. 세븐일레븐에서 찾은 오사카의 대표 요리 ‘오꼬노미야끼’를 소개할게요^^
일본식 부침개 ‘오꼬노미야끼’에요.
단순히 흉내만 낸게 아니라
뭔가 제대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의 포장용기에요.
오꼬노미야끼의 가격은 6500원인데,
포장용기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오꼬노미야끼는 밀가루 반죽에 고기와 채소를 넣고
철판에서 구운 오사카의 대표요리에요.
가격은 6500원.
사실 계산할 때 깜짝 놀랐어요.
웬만한 고급도시락 가격과 비슷한 높은 가격이에요.
종이 포장지를 빼면
꽤 튼튼해 보이는 케이스가 나와요.
얼핏 소스와 나무젓가락도 보이네요~
뚜껑을 열면 내용물을 볼 수 있어요.
6500원이라는 가격에 흠칫 놀랐지만
내용물을 보니 포장이 굉장히 깔끔해서
이런것도 다 가격에 포함된거구나... 싶었어요.
하나하나 살펴보면,
조리된 상태의 오꼬노미야끼, 2가지 소스,
가쓰오부시, 나무젓가락이에요.
소스는 타코&오꼬 마요소스와
타코&오꼬 소스 2가지에요.
오꼬노미야끼는 소스를 샤샤삭 뿌렸을 때
진정한 비주얼이 완성되기 때문에
소스가 정말 중요해요~!!
오꼬노미야끼를 플라스틱 용기에 담고
전자레인지로 1분30초 돌려주세요.
먹기 좋게 데운 후
준비된 소스를 뿌려서 먹음직스럽게 만들어볼게요.
소스를 뿌리려고 하는데
문어 다리가 눈에 들어와요!
일부러 눈에 잘 띄라고 큼직하게 썰었나봐요^^;
타코&오꼬 소스부터 뿌렸어요.
그냥 소스팩 찢어서 뿌린건데
제 스스로 뿌려놓고 감탄했어요 ㅎㅎㅎ
이 소스를 뿌리니까 짭조름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굴소스랑 비슷한 맛으로 생각하시면 돼요~
이번엔 타코&오꼬 마요소스를 뿌렸는데...
역시! 원래 이렇게 뿌려져야 정상인거죠?!
아까처럼 보기 좋게 뿌리지 못했네요...
마지막은 가쓰오부시~
가쓰오부시가 약간 톱밥처럼 보이는건
기분 탓일까요???
양은 꽤 넉넉하게 들어있어요.
소스 뿌리고 가쓰오부시까지 올리니까
제법 근사한 오꼬노미야끼가 됐어요~!!
맛있는 냄새는 옵션이고요^^
겉은 노릇노릇하게 구워졌는데
속은 촉촉해요.
오꼬노미야끼 속은 양배추가 채우고 있어요.
두께가 꽤 두툼하죠?!
크기 자체가 크진 않지만 두께감이 있어서
하나 다 먹으면 배가 부를 것 같아요.
가쓰오부시가 잘다보니
금방 소스와 뭉쳐지더라고요.
한입 먹어보면 문어와 소스에서 나는
짭조름하면서 입맛을 돋우는 맛이 있어요.
근데 먹다보니 타코&오꼬 소스는 조금 짜네요...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소스를 뿌릴 때
남기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마요소스는 느끼함보다는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이 좋았어요!
바로 반죽해서 철판에 익힌게 아니라
중간 중간 밀가루 냄새가 나는 부분도 있었는데,
대체적으로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도 좋고
특히 술안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흉내만 낸게 아니라
문어가 들어간 반죽에 양배추가 맛을 더하고
2가지 소스가 정말 맛을 살렸어요!
혼밥, 혼술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오꼬노미야끼.
제대로 만든 일본식 부침개
오꼬노미야끼~ 꼭 한번 맛 보세요^^
이상 세븐일레븐 ‘오꼬노미야끼’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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