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린이도 금손으로 만들어줄 초간단 요리꿀팁 5
요리에 익숙하지 않는 일명 요린이는
혹시 맛이 없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요리를 자꾸 피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요린이도 금손으로 만들어줄
초간단 요리꿀팁 5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진밥 되살리기
밥은 요리의 기본이라고 생각하지만
맛있게 밥을 짓는건 생각보다 쉽지 않죠.
특히 밥물을 잘못 맞춰서
진밥이 됐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럴땐 당황하지 말고
밥이 다 된 직후에 주걱으로 밥을 골고루 뒤섞은 뒤
밥솥 뚜껑을 연 상태로 식혀주세요.
참고로 전기압력밥솥은 보온기능을 꺼주셔야 해요.
그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수분이 날아가서 표면이 굳는데요.
그 밥을 비닐백에 얇게 펼쳐서 담고
전자레인지로 돌려주세요.
그러면 밥에 있던 수분이 날아가서
질척하던 진밥의 모습이 사라져요.
물론 아주 고슬한 된밥까지는 아니지만
한결 맛있는 밥을 드실 수 있을거예요^^
2. 고등어 비린내 제거
수많은 식재료 중에서도 고등어는
요린이에게 참 어려운 식재료인데요.
고등어 비린내를 제거하는
아주 간단한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손질 및 세척을 마친 고등어의
등부분 가운데 세로로 얇게 칼집을 넣어주세요.
그다음 끄트머리를 살살 밀어올려서
고등어를 감싸고 있던 막을 벗겨내는 거예요.
참고로 손에 굵은소금을 묻히면
미끄러지지 않고
한번에 막을 제거할 수 있어요.
고등어의 막을 제거해서 요리하면
비린내 제거는 물론
소화를 도와 생목이 오르는걸 막아준다고 해요.
고등어조림 할 때 특히 추천하는 꿀팁이랍니다^^
3. 콩나물 데치기
요린이에겐 콩나물을 데치는 것도 쉽지 않은데요.
비린내없이 아삭하게 콩나물을 데치기 위해서는
딱 두가지만 기억하면 돼요!
먼저 나물을 데칠 때 소금을 넣어야
맛과 식감이 살아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콩나물같이 흰색 채소는
소금이 아니라 식초를 넣어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요.
식초를 한큰술 넣고 물을 끓인 다음
깨끗하게 세척한 콩나물을 넣고 빠르게 데쳐주세요.
이때 처음부터 뚜껑을 덮지 않고 데치면
뚜껑을 잘못 열어서 비린내가 날 일이 없어요.
소금 말고 식초.
뚜껑 열고 데치기.
콩나물 데칠 때는 이 두가지를 꼭 기억해주세요~
4. 비린내 없는 멸치육수
국물 요리의 맛은
육수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비린내 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멸치육수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싱싱한 육수용 멸치의
머리와 똥을 떼어내서 쓴맛을 잡아주세요.
그다음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손질한 멸치를 볶아주면
수분과 비린내를 날려서
구수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살아나요.
만약 좀 더 간편한 방법을 찾는다면
키친타월 위에 손질한 멸치를 올려서
전자레인지로 1분정도 돌려주세요.
프라이팬에 볶은 것처럼 구수한 맛은 아니지만
수분을 날려서 비린내를 잡을 수 있어요.
멸치 하나만 물에 넣고 끓여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아주 좋고요.
무나 양파, 대파 등을 같이 넣고 끓이면
시원한 맛까지 더할 수 있어요.
5. 새우 손질
새우튀김은 새우 손질이 번거로워서
사먹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가위랑 이쑤시개만 있으면
새우 손질도 어렵지 않아요!
먼저 가위로 새우 머리를 잘라주시고요.
꼬리를 펼쳐보면 가운게 뽀죡한 물총이 보일거예요.
이 물총을 꼭 가위로 제거해야
새우를 튀길 때 기름이 사방으로 튀지 않아요!!!
머리를 물총을 제거하고 나서
꼬리쪽 한마디를 제외하고 껍질을 벗겨주세요.
그다음 새우 손질할 때 가장 어려운
내장을 제거하는 일이 남았어요.
등부분 가운데 까만색 실처럼 보이는게
새우의 내장인데요.
두 번째 마디에서 이쑤시개를 포를 뜨듯이 넣어서
내장을 들어올리면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새우 한두개만 손질해보면
금방 감이 오실거예요^^ ㅎㅎ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바삭바삭 맛있는 새우튀김 만들기
절대 어렵지 않아요~!
지금까지 요린이도 금손으로 만들어줄
5가지 요리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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