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이게 진리! 10분 완성 ‘냉라면’ 레시피

여름엔 이게 진리! 10분 완성 ‘냉라면’ 레시피

여름에 입맛 없을 땐 시원한 면요리 한그릇이 딱이죠.

면 중에서도 온 국민의 최애 면요리 라면.

라면 중에서도 뜨거운 라면 말고 시원한 냉라면.

오늘은 여름이 되면 핫!하게 떠오르는 쿨~레시피

‘냉라면’을 만들어볼게요^^

냉라면은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별미로

면 위에 고명을 올려서 간장소스를 부어먹는

일본식 냉라면을 만들거예요. 

재료는 냉장고 속 재료 털었어요ㅎㅎ

[냉라면 재료]

라면사리, 양파, 오이, 파프리카, 달걀, 슬라이스햄.

일본식 냉라면 맛의 포인트는

새콤하고 짭조름한 간장소스인데,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쯔유로 만들었어요. 

면과 고명을 준비하기 전에

소스부터 만들어서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둘게요~

물 100ml, 쯔유 6큰술, 식초 1큰술, 설탕 0.5큰술, 

깨소금0.5큰술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완성된 소스는 다른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냉장고에 넣어두면 훨씬 시원하고 맛있어요^^

라면사리는 끓는 물에 삶아서 미리 준비해요. 

이때 면이 완전히 풀어지게 익히지 말고

아주 살짝 덜 익은 상태로 불을 끈 후

건져내서 찬물 샤워시켜주면

꼬들꼬들하고 쫄깃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살아나요!

달걀지단부터 먼저 만들게요. 

달걀을 얇게 부쳐서 길쭉하게 썰어요. 

양파, 오이, 파프리카는 깨끗하게 세척한 후

비슷한 길이로 채 썰어요. 

슬라이스햄은 뜨거운 물에 담가 기름기를 뺀 후

나머지 재료들과 비슷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재료준비에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지만,

채 썰기만 마치면 준비 끝이에요. 

이제 그릇에 삶아 놓은 면을 담고~

준비한 재료를 예쁘게 올려주세요. 

냉장고에 넣어둔 시원한 소스는 따로 담아내서

입맛대로 먹을 수 있게 해요. 

알록달록 먹음직스러운 식감 때문에

입맛이 살아나는 느낌이죠?! ^^

얼음까지 올려서 먹으면

가슴속까지 시원한 냉라면을 맛볼 수 있어요~

냉라면에 감칠맛을 더해줄 소스를 부어서

후루룩 호로록 냠냠 촵촵 ㅋㅋㅋ

꼬들꼬들한 면+알록달록 입맛 돋우는 고명+

감칠맛 나는 쯔유소스.

그리고 쿨한 레시피에 더 쿨함을 더해주는 얼음까지. 

여름엔 이 조합이 진리에요~!!

시원하고 꼬들꼬들한 면발의 식감이

아삭아삭한 채소의 식감과 정말 잘 어울려요~

특히 감칠맛 나는 쯔유 소스맛이 배어서

멈출수가 없는 맛이에요!!!

일본식 냉라면의 매력은

너무 많지도 너무 부족하지도 않은 소스에

적당히 적셔먹는 맛인 것 같아요. 

국물이 없는 비빔면보다 후루룩 잘 넘어가서

젓가락질 몇 번이면

냉라면 한그릇 뱃 속에 안착 ㅋㅋㅋ

 

더운 여름 달아난 입맛이 돌아올 생각을 안한다고요?

입맛과 이별한 분들께 냉라면을 추천할게요~

물론 입맛과 베프이신 분들이라면

이미 충분히 홀릭되셨을 거라는걸 알아요^^ ㅎㅎㅎ

올 여름을 냉!냉!냉! 

여름에 핫하게 떠오르는 ‘쿨’레시피~ 

10분 완성 냉라면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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